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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찰스' 방글라데시에서 온 헬스장 프리랜서 모델 자파, ‘깜놀’ 상의탈의 미션?
'이웃집 찰스' 방글라데시에서 온 헬스장 프리랜서 모델 자파, ‘깜놀’ 상의탈의 미션?
  • 정시환 기자
  • 승인 2022.08.23 15: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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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이웃집 찰스'
KBS1 '이웃집 찰스'

 

[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KBS1 <이웃집 찰스> 23일 방송에 방글라데시에서 온 한국 생활 20년 차 자파가 출연한다.

 

이웃집 취준생 자파! 24시간이 모자라

 

캠퍼스에 등장한 공대 조끼 4인방 자파와 친구들. 오늘은 본격 졸업 전, 실습 조별 과제를 하는 날이라는데 실습을 지휘하며 이끌어가는 든든한 조장은 바로 오늘의 주인공 자파다.

 

자파는 2002년 대사관에 취직하신 아버지를 따라 한국에서 살게 되었다는데, 첫째로써 받는 기대와 관심들이 어쩐지 무겁게 느껴지기만 한다

 

그런 자파가 급하게 향한 곳은 바로 헬스장이다. 프리랜서 모델 일을 하러 온 자파에게 내려진 건 상의탈의 요청이었다. 잠들어 있던 근육들을 깨워야 하는 상황, 자파는 과연 완벽하게 촬영을 성공시킬 수 있을까?

 

모델 촬영을 마치고 또다시 어디론가 향하는 자파, 바로 카레집 알바 시작이다. 오랫동안 일해왔던 카레 집에서 신메뉴 개발을 한다는 소식에 이것저것 준비해 온 게 많다. 자파표 감사의 카레 만들기 대작전, 과연 자파는 카레집 식구들의 입맛을 취향 저격했을까?

 

영원한 나의 편, ‘가족’

 

점심시간에 집으로 돌아온 자파 씨의 아버지는 점심값을 아끼기 위해 집에서 식사를 한다. 자파를 위해 지금까지 계속 일을 해온 아버지의 뒷모습이 어쩐지 안쓰럽게 느껴진다. 아버지의 헤진 구두를 집어든 자파는 어깨가 더 무거워진다.

 

동생과 함께 학교에 찾아온 자파, 집에만 있는 동생이 지루해 보여 학교로 데리고 왔다. 옆에서 과제를 기다려 준 동생이 기특했는지, 동생과의 데이트를 준비한다. 11살 차이, 딸 같은 동생과의 소중한 하루, 그 속에 숨겨진 남매만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본다.

 

떠나요 둘이서, 걱정은 훌훌 버리고

 

취업 걱정에 머리가 아픈 자파, 카레집 매니저 선우 씨와 함께 소금산 등반에 나선다.

 

산악 보도교 중 국내 최장, 최고 규모의 소금산 출렁다리를 가볼 계획이라는데. 하지만 열심히 올라와 보니...이제 겨우 입구다. 과연 둘은 정상에 오를 수 있을 것인가?

 

다시 마음을 다잡고 취업에 도전한 자파에게 드디어 면접 연락이 왔다. 이번에는 절대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자파였지만, 어쩐지 차가운 면접장 분위기에 한국말까지 버벅대는 자파.

 

뭔가 예감이 좋지 않다. 과연 자파는 취업에 성공할 수 있을지, 23일 <이웃집 찰스>에서 공개된다.

jjubik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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