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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리뷰] 운탄고도 마을호텔, 이장우-민우혁 찐친 케미 브로맨스 활약!
[방송리뷰] 운탄고도 마을호텔, 이장우-민우혁 찐친 케미 브로맨스 활약!
  • 정시환 기자
  • 승인 2022.08.23 1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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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STORY ‘운탄고도 마을호텔’ 2화
tvN STORY ‘운탄고도 마을호텔’ 2화

 

[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지난 8월 22일(월) 방영한 tvN STORY ‘운탄고도 마을호텔’ 2화에서 뮤지컬 왕자 민우혁과 가루 왕자 이장우의 특별한 케미와 브로맨스가 빛을 발했다. 청담부부로 불리는 정우성, 이정재 못지않은 우정으로 ‘운탄부부’ 탄생을 알렸다. ‘엄 대장’ 엄홍길이 노을 트레킹을 가고 ‘정 촌장’ 정보석이 전체적인 마을 호텔 점검을 나설 때 ‘이 실장’이자 만능 막내 이장우와 일일 일꾼 민우혁이 마을 여행객들의 식사 및 여흥을 책임지며 대활약을 펼친 것. 쉬는 시간에도 절친 포스를 보이며 편안하면서도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오픈 첫날에는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인 부커상 후보에 오른 박상영 작가 절친 4인방, 등산에 진심인 여행 인플루언서 부부, 항공사 사내 커플로 만난 국제부부와 7개월 아이까지 3팀이 운탄고도 마을호텔을 찾아왔다. 그림 같은 절경을 감상했던 엄 대장의 노을 트레킹 이후 메인 이벤트로 이장우와 민우혁 운탄부부가 함께 준비한 디너 파티가 진행되었다.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서로 칭찬과 장난을 아끼지 않으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유지했다. 디너 파티에는 비가 오는 날씨에 맞게 수육, 메밀 부추전, 막걸리가 준비되었고 셀럽 호텔리어들과 마을 여행객들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코로나로 인해 갑자기 일이 없어진 파일럿 개럿이 피자 배달을 하게 된 사연, 박상영 작가 여행 에세이 제작 비하인드와 부커상 후보 지목 이전 힘들었던 작가 생활에 힘이 되었던 친구들의 응원과 우정 등 ‘희로애’가 가득한 삶의 대화 이후엔 분위기 메이커 엄홍길의 리드로 신나게 즐기는 ‘락’의 시간을 가졌다. 민우혁은 마을 여행객들의 요청에 단숨에 ‘지킬 앤 하이드’의 넘버 ‘지금 이 순간’을 열창, 현장을 단숨에 고품격 뮤지컬 공연장으로 만들었다.

 

이장우와 민우혁은 그 이후로도 아침 식사 준비를 위해 새벽 6시에 일어나 한방 능이백숙을 함께 준비하거나, 이후 물놀이와 수박 소풍 등에서 찐친 케미 브로맨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뮤지컬 왕자 민우혁은 ‘운탄고도 마을호텔’에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짐꾼부터 시작해 요리 보조, 육아 만렙 실력으로 아이 보기, 손님들에게 노래 불러주기, 수박 먹다가 얼굴에 씨 착붙시키는 예능캐적인 면모까지 보였으며, 글씨까지 잘 써서 엄홍길과 정보석에게도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운탄고도 1330’은 해발 고도 1, 330m, 폐광지 산등성이와 고원을 잇는 약 173km 트레일에 달하는 하늘길로 인해 한국의 산티아고로 불리며, 사시사철 빼어난 절경의 여행 성지로 유명한 곳으로 자연이 수놓은 아름다운 숲길이다.

 

이장우와의 ‘운탄부부’ 케미를 선보였던 민우혁이 돌아간 이후, 3회에서는 만나자마자 이장우에게 격한 허그까지 받는 반가운 손님이 다시 ‘운탄고도 마을호텔’을 찾을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운탄고도 마을호텔’은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20분 tvN STORY에서 방영된다.

jjubik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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