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01:00 (일)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 EBS FM 정경의 11시 클래식 출연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 EBS FM 정경의 11시 클래식 출연
  • 정시환 기자
  • 승인 2022.08.30 12: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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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 EBS FM 정경의 11시 클래식 출연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 EBS FM 정경의 11시 클래식 출연

 

[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스트레스가 쌓이고 무기력하다고 느낄 때나 마음이 힘들 때, 음악을 듣는 것으로 기분전환을 할 수 있다. 음악을 감상하는 동안 뇌는 세로토닌이나 엔도르핀과 같은 행복 신경전달 물질을 만들어내는데, 이 덕분에 자연스럽게 기분전환이 된다고 한다. 그런데 어떤 음악을 듣는 게 좋을지 모르겠다면, 친절한 클래식 음악 프로그램인 EBS-FM <정경의 11시 클래식>(연출 이유자, 한진숙)을 추천한다. 매일 오전 11시에 방송되는 <정경의 11시 클래식>의 바리톤 정경의 진행으로 누구나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게 길잡이가 되고 있다.

 

매주 수요일 코너인 ‘수요 초대석’에서는 클래식계의 명사들을 초청해서 음악과 인생 이야기를 나눈다. 8월 31일 수요일에는 2014 난파음악상 수상과 함께 연주자와 교육자로서의 역할을 균형있게 소화하며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이 출연한다.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은 1991년 한국인 최초로 워싱턴 국제 콩쿠르 1위 입상을 비롯하여 몬트리올 국제 콩쿠르,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등에서 연속적으로 입상하여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미국 하이페츠 인스티튜트(2022)와 보우든 국제음악제(2022), 말보로뮤직페스티벌, 아스펜뮤직페스티벌, 시카고 라비니아 뮤직페스티벌, 시애틀 체임버 뮤직 페스티발, 대관령 국제 음악제 등에 초청되었고 만하임체임버오케스트라, 평양국립교향악단, 벨기에 국립교향악단, 뮌헨방송교향악단 등과 협연했다.

 

영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쿠르, 서울국제콩쿠르, 스위스 티보주니어 국제콩쿠르, 독일 하노버 국제콩쿠르, 베트남국제콩쿠르와 노르웨이국제콩쿠르, 싱가포르 국제콩쿠르 등 심사위원으로 위촉, 미국의 말보로 뮤직 페스티벌, 아스펜 뮤직 페스티벌, 시애틀 챔버뮤직 페스티벌, 시카고 라비니아 뮤직 페스티벌, 프랑스 쿠슈벨 그리고 브라보 페스티벌 등에 초청되어 왔으며, 세종솔로이스츠와 금호 현악4중주단 멤버로서 전 세계에 '문화 한국'의 이미지를 제고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였고 '대한민국 문화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다.

 

서울국제콩쿠르, 윤이상국제콩쿠르, 하노버 국제콩쿠르 그리고 스위스 티보 주니어 국제콩쿠르 등의 심사위원을 맡기도 한 이경선은 현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창원국제실내악축제 예술감독, 서울비르투오지그룹 음악감독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8월 31일 <정경의 11시 클래식>에서 바이올리니스 이경선은 반도네오니스트 ‘제이피 호프레(J.P Jofre)’와 협연으로 라이브 연주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이피 호프레(J.P Jofre)’는 아르헨티나 출신 반도네오니스트이고 작곡가면서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 호프레는 뉴욕 타임스에 여러 차례 소개되며 또한 링컨 센터 (Lincoln Center)의 위대한 연주자(Great Performers)로 초대된 "오늘날 최고의 탱고 예술가 중 한 명”이다.

 

31일 이후로는 음악평론가 탁계석(한국예술비평가협회 회장), 클래식기타리스트 박지형, 피아니스트 김철웅(탈북민), 하모니시스트 박종성, 테너 루디박(박지응), 지휘자 김봉미(헤럴드필하모닉 상임), 피아니스트 조재혁(성신여대 교수), 예술경영가 이동수(상명대 교수), 피아니스트 노예진 등 우리나라를 빛내고 있는 클래식계의 명사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바리톤 정경이 DJ를 맡고 있는 EBS-FM <정경의 11시 클래식>은 매일 오전 11시, EBS FM(수도권 기준 104.5MHz), EBS 인터넷 라디오 '반디', 스마트 폰 어플리케이션 '반디' 등을 통해 들을 수 있다.

jjubik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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