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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보도 세븐, '김혜경 법카' 미스터리, 민주노총 화물연대 노조원 하이트 진로 본사 건물 옥상 점거
탐사보도 세븐, '김혜경 법카' 미스터리, 민주노총 화물연대 노조원 하이트 진로 본사 건물 옥상 점거
  • 정시환 기자
  • 승인 2022.09.08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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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 '탐사보도 세븐'
사진= TV조선 '탐사보도 세븐'

 

[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TV조선 탐사 고발 프로그램 '탐사보도 세븐'이 오늘(8일)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달라진 '탐사보도 세븐'의 가장 큰 특징은 정치, 경제, 사회 등 각 분야별 중견 기자 6명이 스토리텔러로 합류, 각 기자의 장점과 개성을 살린 아이템을 발굴·기획해 탐사보도한다는 점이다.

 

두 번째는 기존의 한 아이템을 집중 조명하던 형식에서 벗어나 아이템을 2개로 나누어 진행한다는 것이다. 시시각각 벌어지는 사건 사고 등의 내용을 발빠르게 담아내 시의성을 강화하는 한편, 시청자들의 다양한 관심사를 폭넓게 반영할 예정이다. 오늘(8일) 방송에서는 '‘김혜경 법카’ 미스터리'와 '‘고공시위’, 그들은 왜' 편이 방송된다.

 

■ ‘김혜경 법카’ 미스터리

 

이재명 부인 김혜경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던 한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조사를 받은 지 나흘 만이었다. 피의자도 아닌 참고인 신분인 그가 극단적 선택을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확인 결과 숨진 남성은 이재명 경기도지사 시절 경기도 산하기관의 비상임 이사로 일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이재명 의원은 ‘없는 인연’이라며 숨진 남성과의 관계를 원천 부인하고 있다. 과연 진실은 뭘까? ‘김혜경 법카’ 미스터리'에서는 최지원 기자가 숨진 남성의 주변 인물과 행적 등 추적해 ‘김혜경 법카’를 둘러싼 의혹을 집중 조명한다. 

 

■ ‘고공 시위’, 그들은 왜

 

민주노총 화물연대 노조원들이 지난달 16일부터 하이트 진로 본사 건물 옥상을 점거, ‘운임료 인상과 손해배상청구 소송 취소’등을 요구하며 고공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벌써 20일을 넘긴 상황. 과연 고공시위 현장인 건물 옥상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취재진이 노사분규로 인한 고공시위를 전수조사한 결과, 이 같은 고공시위는 계속 반복되고 있었고, 윤석열 정부 들어서만 5건이나 발생했다. 왜 이들은 높은 곳으로 올라가야만 했을까? <‘고공시위’, 그들은 왜>에서는 이태형 기자가 고공시위 현장을 밀착취재하고 갈수록 패턴화되는 시위 행태를 집중 분석한다.

 

자세한 내용은 오늘(8일) 밤 8시 TV조선 '탐사보도 세븐'에서 확인할 수 있다.

jjubik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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