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07:20 (일)
드라마 '빨간 풍선' 서지혜-이성재-홍수현-이상우-정유민, ‘1회 예고’공개!
드라마 '빨간 풍선' 서지혜-이성재-홍수현-이상우-정유민, ‘1회 예고’공개!
  • 정시환 기자
  • 승인 2022.12.14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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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빨간 풍선’
사진=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빨간 풍선’

 

[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빨간 풍선’이 단 40초만으로 심장 박동수를 최대치로 끌어올린, 쫄깃한 긴장감의 ‘1회 예고’를 전격 공개했다.

 

오는 12월 17일(토) 밤 9시 10분 첫 방송될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빨간 풍선’(극본 문영남/연출 진형욱/제작 초록뱀 미디어, 하이그라운드)은 우리 모두가 시달리는 상대적 박탈감, 그 배 아픈 욕망의 목마름, 그 목마름을 달래려 몸부림치는 우리들의 아슬아슬하고 뜨끈한 이야기를 담는다. 

 

이와 관련 지난 13일(화) ‘빨간 풍선’이 첫 방송을 앞두고 서지혜-이성재-홍수현-이상우-정유민 등 주인공 5인의 각기 다른 욕망의 시작점이자 기폭제가 담긴 ‘1회 예고 영상’을 선보여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먼저 쏟아지는 빗줄기 속에서 춤을 추며 기쁨을 만끽하는 조은강(서지혜)의 모습 뒤로, 새끼손가락을 걸며 친구가 되기로 약속하던 고등학교 시절 조은강과 한바다(홍수현)의 모습이 담긴다. 동시에 “우린 목숨도 안 아까워요”, “우린 친구잖아”라며 꼭 끌어안고 포옹하는 현재 두 사람의 모습이 오버랩 되면서 단단한 우정을 되새기는 것. 이어 “세 개 없다”라며 모자라는 진주알 개수에 걱정스러워하는 한바다의 말이 끝나자마자 “오늘 꼭 찾아야돼요”라면서 깜깜한 어둠 속을 훑고 다니는 조은강을 향해 “친구 비위 맞추느라고 별 쇼를 다해요”라는 권태기(설정환)의 목소리가 울려 퍼진다. 

 

반면 지남철(이성재)은 트럭에 고물을 주워 담는가 하면 밥도 회사 자리에 앉아서 먹는 등 열심히 일하지만, 장인 고물상(윤주상)에게 뭔가 혼쭐이 나고 있는 상황. 그리고 지남철이 “개처럼 뛰어봤자 장인어른한테 토사구팽이나 당하지”라고 굳은 표정을 지어 보이면서 앞으로의 변화를 예고했다.  

 

이후 “끝내라 언니. 그래봤자 언니는 가성비 여친일뿐”이라고 팩폭을 날리는 동생 조은산(정유민)과 “누나 마음속에 딴 놈 있잖아”라는 권태기의 목소리에 이어 허망한 눈빛의 조은강 표정이 불안함을 증폭시키는 터. 뒤따라 “내 것 같은데 내 것이 아니에요. 닿을 수 없는 사람처럼요”라며 한바다와 고차원(이상우)의 웨딩사진을 한참 바라보던 조은강은 무릎의 상처를 ‘호’하고 불어주는 고차원을 떨리는 시선으로 바라봐 묘한 분위기를 드리운다.

 

그런가 하면 한바다는 “이상한 꿈을 꿨다. 너랑 미풍 아빠랑”이라며 뭔지 모를 초조함을 드러내고, “아주 막장까지 가시게?”라는 권태기의 도발이 호기심을 자아낸다. 더욱이 고차원이 “돌아버리겠어요”라며 조은강을 향해 입을 맞추려는 듯 다가서는 순간, “바다한텐 비밀인 거 아시죠”라는 조은강 목소리가 은밀한 뉘앙스를 드리우면서 두 사람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1회 예고’를 확인한 시청자들은 “1회 예고만 봐도 완전 급발진 드라마네! 기대감이 완전 치솟는다!”, “드디어 기다리던 주말드라마 이번 주에 한다! 고차원 조은강 두 사람의 스토리 제일로 궁금합니다! 문영남 작가님, 기대합니다!”, “출연진들 다들 왜 이렇게 매력적인가요? 오랜만에 몰입 드라마 나오겠네요” 등 뜨겁게 호응했다. 

 

제작진은 “‘1회 예고’에서는 앞으로 3일 뒤에 만나 볼 수 있는 ‘빨간 풍선’ 1회에 대한 짜릿하고 쫄깃한,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축약해서 소개하고자 했다”라며 “오는 12월 17일 토요일, 시청자들을 상대적 박탈감과 욕망의 분수령 한복판으로 이끌고 들어가게 될 ‘빨간 풍선’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빨간 풍선’은 오는 17일(토) 밤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https://tv.naver.com/v/31570336

jjubik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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