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5:00 (일)
하나금융그룹, 사랑의열매 희망2023나눔캠페인에 성금 150억원 전달
하나금융그룹, 사랑의열매 희망2023나눔캠페인에 성금 150억원 전달
  • 정시환 기자
  • 승인 2022.12.15 16: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5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하나금융그룹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왼쪽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회장, 오른쪽 사랑의열매 조흥식 회장)
지난 15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하나금융그룹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왼쪽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회장, 오른쪽 사랑의열매 조흥식 회장)

 

[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가 하나금융그룹이 지난해보다 30억 원 증액한 성금 150억 원을 기부하며 ‘희망2023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15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하나금융그룹 성금 전달식에는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회장, 오정택 상무과 사랑의열매 조흥식 회장, 황인식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하나금융그룹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사회공헌 미션으로 사랑의열매와 함께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왔다. 이동약자를 위한 축구경기장 접근성 향상 지원사업,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탈북민 취약계층 생활물품 지원, 미혼모의 자립을 위한 취창업 교육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랑의열매 조흥식 회장은 “취약계층의 생계 지원뿐만 아니라 기후위기 환경교육, 스포츠 문화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균형 있게 추구해온 하나금융그룹의 행보에 함께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사랑의열매도 하나금융그룹의 미션처럼, 함께 성장하며 모두를 위한 행복을 나누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지난 1일 캠페인의 상징인 ‘사랑의온도탑’을 서울 광화문광장에 세우고 연말연시 집중모금캠페인 ‘희망2023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미래’를 슬로건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전국 17개 시·도 지회에서 일제히 전개된다.

 

나눔목표액은 4,040억 원이며, 사랑의온도탑은 목표액의 1%에 해당하는 40억 4천만 원이 모금될 때마다 1도씩 올라 목표액이 달성되면 100도가 된다. 오늘(15일)의 사랑의온도탑 나눔온도는 40.8도다.

jjubika1@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