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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 한지완, 가석방 출소한 김규선에게 차로 돌진, 충격 엔딩! 자체 최고 시청률 6.8%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 한지완, 가석방 출소한 김규선에게 차로 돌진, 충격 엔딩! 자체 최고 시청률 6.8%
  • 정시환 기자
  • 승인 2022.12.16 2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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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
사진=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

 

[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연출 이형선/극본 이도현/ 제작MBC C&I)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갔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15일) 방송된 ‘마녀의 게임’은 전국 시청률 6.8%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7%(수도권 가구)까지 치솟았다. 

 

지난 38회에서는 유인하(이현석 분)가 유전자 검사를 통해 정혜수(김규선 분)와 설유경(장서희 분)이 친자 관계라는 사실과 설유경의 정체를 알게 되며 충격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설유경과 정혜수가 친 모녀라는 사실을 알게 된 유인하는 마회장(반효정 분)을 찾아가 진실을 따져 물었고, 마회장은 설유경 역시 정혜수가 친자임을 알고 있고, 그녀의 부탁으로 정혜수와 주세영(한지완 분)을 바꿨다고 거짓말했다. 이어 마회장은 설유경이 천하그룹의 적통인 유민주라고 밝혀 유인하를 충격이 빠뜨렸다. 마회장의 거짓말과 정혜수와 사촌지간이라는 사실에 괴로워하는 유인하의 모습에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유인하는 정혜수를 찾아가 무릎을 꿇고 사죄했다. 그는 “혜수 씨의 인생을 통째로 바꾼 사람은 설유경 대표님 그리고…”라며 미안함에 말을 잇지 못했다. 

 

한편, 설유경은 백발마녀와 정혜수가 같은 교도소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유지호(오창석 분)에게 가석방을 서두르라고 종용한다. 

 

이후, 시간이 흘러 정혜수는 가석방으로 출소하게 되고, 설유경은 석방 당일 정혜수와 저녁 식사를 잡는다. 그러나 설유경과 정혜수의 저녁 약속을 알게 된 주세영은 불안함에 교도소 앞을 찾아간다. 주세영이 횡단보도를 나오는 정혜수를 발견하고는 ‘정혜수 네가 사라져야 해! 그래야 끝나!’라며 정혜수를 향해 돌진하는 모습이 엔딩으로 그려졌고, 그녀의 계속되는 악행으로 시청자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전했다. 

한편, 39회 예고에서는 사고를 당한 정혜수의 모습과 ‘천기누설은 봉인하는 것이 최선이죠’라고 누군가에게 말하는 마회장의 모습이 그려져 정혜수의 사고의 가해자가 누구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엄마가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한별이가 사라지고, 유지호와 말다툼을 하다 주세영이 복통을 호소해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가 모인다. 

거대 악에 희생된 두 모녀의 핏빛 대결을 다룬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 39회는 오늘(16일) 저녁 7시 5분에 방송된다. 

jjubik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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