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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이영호 아나운서, '2022한국아나운서대상'에서 대상 수상
KBS 이영호 아나운서, '2022한국아나운서대상'에서 대상 수상
  • 최선은
  • 승인 2022.12.28 15: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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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 ‘2022한국아나운서대상’에서 KBS 이영호 아나운서가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아나운서연합회(회장 KBS김보민)는 지난 16일 이영호 아나운서를 비롯해 ‘아나운서대상’ 8개 부문 21명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영호 아나운서는 공채28기 아나운서로 2002년 입사해 교양과 스포츠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한 20년 차 아나운서이다. 2019-2020년 제20대 KBS협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KBS 9시 뉴스 앵커로 안정되고 신뢰감 있는 진행으로 시청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TV진행상 시사부문에는 OBS 유영선 아나운서(뉴스 오늘), MBC 차미연 아나운서 ( 통일전망대), 교양부문에는 MBC 박연경 아나운서(기분좋은 날), SBS 유혜영 아나운서(좋은 아침), 예능부문에는 SBS 주시은 아나운서(골 때리는 그녀들), KBS부산 차재환 아나운서(부산 오아시스)가 이름을 올렸다.

 

라디오진행상 시사부문에는 KBS전주 함윤호 아나운서(패트롤 전북), CBS 서연미 아나운서(이슈FLEX), 교양부문에는 BBS 이효주 아나운서(이효주의 싱싱라디오), 광주CBS 정정섭 아나운서(정정섭의 12시에 만납시다), 음악부문에는 TBS 이가희 아나운서(러브레터), CBS 유지수 아나운서(유지수의 해피송)가 선정됐다.

 

​앵커상에는 KBS 이규봉 아나운서(뉴스 7), MBC 정다희 아나운서(뉴스투데이)가 받았으며 스포츠 캐스터상에는 중계에 활발하게 활동하는 JTBC 임경진 아나운서가 선정됐다.

 

공로상은 KBS 서기철 아나운서가 수상했다.

 

원로 아나운서 협회인 '아나운서클럽' 회원들이 방송진행능력 및 바른 언어생활로 귀감이 되는 후배에게 수여하는 상인 클럽상에는 SBS의 염용석 아나운서와 CPBC 김슬애 아나운서가 선정됐다.

 

또한 아나운서의 모범이었던 故 장기범 아나운서의 뜻을 기리고자 만들어진 장기범상의 영광은 이번 한글날 제41회 세종문화상을 수상한 KBS 한국어 연구부와 평소 한국어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올해 전국 공공기관을 비롯해 아파트 3만여 곳에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한국어 포스터 배포에 힘쓴 KT 양순석 상무(센터장)가 안았다.

 

이번 2022 한국아나운서대상 수상자는 한국아나운서연합회 소속 10개 방송사인 KBS, MBC, SBS, OBS, JTBC, tbs, CBS, 극동방송, 불교방송, 평화방송 아나운서 약 300명 가운데, TV·라디오 진행상, 스포츠 캐스터상, 앵커상 등 각 수상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거나 지속적인 기여를 한 아나운서로 선정됐다.

 

한편, '2022 한국아나운서대상' 시상식은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 차원에서 시상식이 열리지 않았다. 대신 수상자들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전달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jjubik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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