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5:20 (토)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 삼칠아, 학교 가자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 삼칠아, 학교 가자
  • 정시환 기자
  • 승인 2022.12.31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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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제주도! 그 아름다운 자연 속 자리 잡은 한 학교에 개 한 마리가 살고 있다.

 

개교기념일을 따 ‘삼칠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는 골든레트리버 한 마리. 삼칠이가 학교에 입학한 후, 학생들의 학교생활이 더욱 특별해졌다고 하는데... 그러나 삼칠이가 학교에 입학하기까지 순탄치 않은 과정이 있었다고! 과연 그 사연은 무엇일까?

 

*방송일시 : 2022년 12월 30일 (금) 밤 10시 45분, EBS 1

 

우리 학교 특별한 친구, 삼칠이

 

삼칠이와 함께 학교생활을 하며 둘도 없는 친구가 되었다는 학생들. 삼칠이가 등교 후 지내는 테라스는 학교 안 핫플레이스다. 학생들의 서툰 손길도 싫은 내색 없이 받아들이는 순한 성격을 가진 골든레트리버 삼칠이. 삼칠이가 학교로 오기까지의 과정은 쉽지 않았다는데. 학생들을 찬성, 반대로 나뉘어 열심히 토론을 이어갔고, 찬성 측 학생들의 부단한 노력으로 마침내 삼칠이의 입학이 통과됐다. 쉽지 않은 과정을 거쳐 삼칠이가 학교에 입학한 만큼, 삼칠이의 주 보호자는 선생님들이 아닌 학생들이라고. 심지어 삼칠이 돌봄을 담당하는 동아리 <삼칠이 케어클럽>도 창설됐다. 시간 맞춰 삼칠이에게 사료를 챙겨주고, 배변 패드를 교체해주며, 능숙하게 산책도 시킨다. 학생들의 애정 속에서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고 있는 삼칠이. 삼칠이가 성견이 되어가면서 삼칠이를 돌보는 방법에 대해 고민이 많다는 학생들. 그 고민과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세나개가 준비한 선물은?

 

일일 교사 설쌤의 특별한 수업

 

학교에서 삼칠이를 돌보는 학생들의 고민과 궁금증 해결을 위해 제주도까지 한걸음에 달려온 설쌤! 먼저 삼칠이의 기숙사 방에 들어가 내부를 꼼꼼히 살펴보는데... 학생들이 직접 적어놓은 ‘삼칠이를 위한 안내문’을 읽어보던 설쌤. 그중 몇 가지 조항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데... 삼칠이와 학생들이 더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기 위한 설쌤의 꿀팁은 무엇일까? 일일 교사로서 준비한 설쌤의 알찬 특별수업 대공개! 그리고 삼칠이의 첫 겨울나기를 위해 준비한 설쌤의 따뜻한 선물도 12월 30일 금요일 밤 10시 45분 EBS 1TV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서 공개된다.

jjubik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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