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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방송 50주년 신년기획 ‘최초의 질문’, 최재천 이정동 두 교수와 함께 알아보는 미래는?
공영방송 50주년 신년기획 ‘최초의 질문’, 최재천 이정동 두 교수와 함께 알아보는 미래는?
  • 정시환 기자
  • 승인 2023.01.03 1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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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50주년 신년기획 ‘최초의 질문’
공영방송 50주년 신년기획 ‘최초의 질문’

 

[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전대미문의 시대, 지금 우리에게 ‘질문’이 필요하다!

 

2023년 새해가 밝았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미래는 어둡다. 30여 년간 굳건히 이어져 온 미국 중심의 세계질서가 흔들리면서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세계가 시작됐다. 설상가상, 끝나지 않는 푸틴의 전쟁, 팬데믹과 저성장, 치솟는 물가, 기후 위기와 양극화 등 난제들도 산재해 있다. 날마다 위기이고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갈피조차 잡기 힘든, 대 혼돈의 시대. 그 혼란 속에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올라섰다.

 

‘추격자’라는 구시대의 패러다임은 더 이상 통하지 않고 우리는 이제 선진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채 처음 마주한 시대를 바라보고 있다. 암울한 전망이 쏟아지는 2023년, 다음 시대를 나아갈 방향타가 절실한 지금 인류는 늘 그랬듯 ‘질문’을 던지고 마침내 ‘답’을 찾으며 나아가야 한다.

 

지금 세계는 수많은 질문으로 가득 차 있다. 지각이 흔들릴 정도의 격변 속에서 새로운 사상과 기술, 문화를 싹틔우고 위기를 극복할 ‘답’을 찾기 위해 들끓고 있다. ‘대질문의 시대’가 시작됐다.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는 자만이 생존할 수 있다.

 

‘최재천 교수 X 이정동 교수’ 2023년 두 석학이 던지는 화두 ‘최초의 질문’

 

KBS에서 한국의 미래를 위해 두 석학이 만났다. 시대의 변곡점마다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고 자신만의 답을 찾아 제시해 왔던 ‘최재천 석좌교수’와 ‘이정동 교수’. 두 석학은 지금이야말로, 우리가 ‘최초의 질문’을 던져야 할 때라고 주장한다. 그들이 말하는 ‘최초의 질문’이란 무엇이며, 왜 지금, 우리에게 ‘최초의 질문’이 필요한 것일까?

 

“도전적인 질문을 던지지 않으면 이제 살아남기 어려운 그런 시대가 이제 온 겁니다. 그러니까 질문은 절대적인 생존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이정동 교수 -

 

“시장을 지배하고 세상을 바꾸기 위한 질문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질문을 던지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이제 뒤로 밀리는 수밖엔 없습니다.” - 최재천 교수 -

 

2023년 새 시대의 생존법 <최초의 질문> 시리즈

 

1부. 대질문의 시대

 

유구한 역사 속에서 인간의 문명과 사고를 혁명적으로 바꾼 것은 바로 ‘질문’이었다. 질문은 진리를 깨우치고, 세계관을 뒤집으며 역동적인 역사를 만들어 낸다. 인류에게 ‘질문’은 세상을 바꾸는 가장 강력한 도구였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우리나라에서 ‘질문’이 사라졌다. 그저 선진국이 던진 질문의 답을 찾으며 빠르게 성장했다. 하지만 이제 문제 해결자에서 문제 출제자로의 대전환이 불가피하다. 질문하지 않고는 살아남을 수 없는 시대, 우리에게도 세상을 바꿀 ‘최초의 질문’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과연 ‘최초의 질문’이란 무엇이고, ‘최초의 질문’은 어떻게 탄생할까?

 

2부. 질문은 진화한다

 

질문이 생존이 된 시대. 최초의 질문은 어떻게 던져야 하는가? 최초의 질문이란 한 번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거대한 진화의 첫 단계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단 한 번의 반짝이는 질문이 아닌,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진화시킬 수 있는 힘이다. 최초의 질문은 무엇으로부터 탄생하고 어떻게 진화하는가.

 

질문이 잉태되는 사회의 비밀, 질문을 진화시킬 수 있는 전략이 무엇인지 두 석학의 깊은 통찰이 공개된다.

 

3부. 가슴 뛰는 질문을 던져라

 

최초의 질문은 누가 던져야 하는가? 프로젝트의 첫 장면을 만들어내기 위해 가장 중요한 사람은 리더다. 가슴 뛰는 질문을 던지는 리더가 있는 곳에만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젊은 인재들이 모여들기 때문. 최초의 질문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한 리더의 조건과 함께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넥스트 질문자를 키워내는 법을 살펴본다.

 

2023년, 대한민국이 세계를 향해 던질 ‘최초의 질문’은 과연 어떤 무엇일까? 두 석학의 대담한 인사이트가 1월 5일, 12일,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KBS1에서 공개된다.

jjubik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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