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회장 김창남)는 지난 30일(금)에 동구 만석동에 소재한 인천쪽방상담소(소장 박종숙)에 취약계층 쪽방주민들을 위해 간편식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인천쪽방촌 상담소 최희정 실장,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박지연 팀장, 봉사회인천광역시협의회 김경숙 회장, 동구 만석동 봉사회 회장 및 회원 등이 참여했다.
희망풍차 네트워크란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지역사회 행정기관·유관기관·전문가 등이 모여 해결책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동구청, 인천쪽방상담소, 인천적십자병원 등 관내 유관기관과 함께 동구 쪽방주민들이 처한 어려움에 대한 대책마련을 위해 MOU를 2021년도에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2021년에는 위생정수기(브리타) 및 1년치 필터, 2022년도에는 건강한 마음 챙기기 심리상담을 진행하고 보양식 삼계탕 및 컵밥 등 15종 간편식을 지원하였다.
건강한 마음챙기기 심리상담은 쪽방촌 주민들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힘들고 지친 마음을 위로하여 심리회복 지원에 도움을 주었고, 추운 겨울에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보양식 삼계탕 및 컵밥 등 15종의 간편식을 전달하여 건강한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인천광역시협의회 김경숙 회장은 “동구 쪽방촌 주민들의 어려움을 관내 유관기관 및 적십자봉사회가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세심하게 살펴 주민들의 실태가 지속적으로 개선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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