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이 다가왔다. 작년까지만해도 아직 남아있는 코로나의 불안 요소로 인해 ’귀향‘에 나서기보다는 안전한 ’집콕‘을 하려는 비중이 높았다. 코로나 엔데믹에 접어든 2023년 올 설, 고향 방문을 하려는 비율은 어떻게 될까?
온라인 조사 전문기관인 ㈜피앰아이는 전국 만 20~69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설 연휴 귀향 여부’ 대국민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고향 방문 의사에 대한 질문 관련, 응답자의 50.6%가 ‘고향 방문 예정’, 49.4%가 ‘방문 계획 없음’ 으로 응답하였다. ‘고향 방문 예정’ 50.6%는 전년 추석 대비 2.8% 감소한 수치이다.
고향 방문 예정인 응답자들의 경우, 설 하루 전인 1월 21일 방문 예정 비율이 35.8%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설 연휴 시작 1일 전(29.6%), 설 당일(25.9%)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향 방문 시, ‘가족과 함께 다녀올 예정’ 68.0%, ‘최소 인원으로만 다녀올 예정’ 19.3%, ‘혼자 다녀올 예정’은 12.7%로 나타났다.
고향 방문 계획이 없는 응답자의 설 연휴 계획의 경우, 휴식 > 집콕/방콕 > 여행 > 가족과 시간 > 일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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