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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저탄소 네트워크 발전 위해 차세대 ICT 에너지 솔루션 출시
화웨이, 저탄소 네트워크 발전 위해 차세대 ICT 에너지 솔루션 출시
  • PR Newswire
  • 승인 2023.03.01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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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스페인 2023년 3월 1일 PRNewswire=연합뉴스)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크고 영향력 있는 연결성 산업 행사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MWC) 2023이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에서, 화웨이 데이터센터 시설 및 핵심 전력 제품 라인(Huawei Data Center Facility and Critical Power Product Line) 사장 Bob He가 2월 27일에 ICT 부문을 겨냥한 차세대 에너지 솔루션을 출시했다. 이들 솔루션은 전 세계 통신사가 단순하고 지능적인 녹색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설계됐다.


지능형 현장 전력: 녹색 저탄소 네트워크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 요소 

통신 현장을 위해 개발된 기존의 에너지 솔루션은 보통 총소유비용(TCO)을 높이고, 네트워크 탄소 배출량에 크게 일조한다. 화웨이는 통신사가 녹색 현장을 건설하고, 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현장 전력 저탄소 목표 네트워크(Site Power Low-Carbon Target Network)' 개념을 도입했다. 이 혁신적인 솔루션은 '지능형 단순성(Intelligent Simplicity)', '지능형 녹색(Intelligent Green)', '지능형 절감(Intelligent Saving)'을 제공하는 현장을 구축하기 위해 파워 일렉트로닉스와 디지털 기술을 통합한다.

지능형 단순성: 화웨이 솔루션은 장비실에서 캐비닛으로, 또는 캐비닛에서 기둥(폴대) 형식으로 현장 구조를 변화시킴으로써, 4G/5G 배치를 간소화하고, 현장 에너지 효율성(Site Energy Efficiency, SEE)을 60%에서 97%로 높인다.

화웨이의 12kW Blade Power System은 기둥(폴대)에 장착해 시스템 공간을 1㎡에서 제로(0)로 줄일 수 있다. 이 시스템을 설치하는 데에는 2시간밖에 걸리지 않는다. 이 시스템은 최대 97%에 달하는 SEE를 달성하기 위해 자연 방열 방식을 활용한다.

지능형 녹색: 화웨이는 다중 에너지 지능형 일정 관리를 이용해 현장에서 사용되는 녹색 전력의 비중을 높이는 한편, 균등화 발전비용(LCOE)을 낮춘다. 화웨이의 iSolar 2.0 솔루션은 녹색 전력 확보를 더욱 용이하게 만들고, 엔지니어링 비용을 15% 줄이기 위해 고전압 직렬접속 구조와 4-in-1 태양광 블레이드 제품을 채택한다. 또한, 음영 손실을 줄이고, 청정 발전을 20% 늘리기 위해 PV 최적화 장치를 사용한다. 태양광+스토리지 지능형 시너지는 녹색 전력 활용률을 100%로 높일 수 있다.

지능형 절감: 예비 전력원이자 에너지 스토리지 시스템(Energy Storage System, ESS)으로 사용되는 리튬 배터리가 현장에서 널리 사용될 전망이다. 리튬 배터리를 갖춘 통신 현장은 피크 스태거링(Peak staggering)과 가상 발전소(Virtual Power Plant, VPP) 같은 새로운 용도를 활용해 수익 증가와 지출 감소를 기대할 수 있다. 200Ah@5U로 알려진 화웨이의 Cyclic CloudLi 솔루션은 이전 세대 제품보다 용량을 50% 늘렸고, 그에 따라 에너지 저장 값을 최대한 높인다.

녹색 미래를 만드는 스마트 DC

데이터센터는 디지털 세계의 초석으로 작용하지만, 상당한 양의 에너지를 소비한다. 화웨이는 통신사가 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대형, 소형 및 중형 데이터센터를 위한 포괄적인 녹색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선보인다.

전력 시스템(Power System): 대형 데이터센터에서 전력 공급 시스템용으로 선호되는 솔루션인 화웨이 PowerPOD 3.0은 공간 절약, 전력 절약, 시간 단축 및 걱정 없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캐비닛 수를 21개에서 10개로 줄임으로써 바닥 공간을 50% 절감할 수 있다. 또한, S-ECO 모드를 통해 효율성을 기존의 95.4%에서 98.4%로 향상시킨다. 케이블 대신 사전 조립된 버스바를 사용함으로써 납품 시간을 2개월에서 2주로 단축시켰다. 그뿐만 아니라, iPower 지능형 기능은 예측성 유지관리를 지원하고, 반응적 유지관리를 선제적 유지관리로 전환한다.

냉각 시스템(Cooling System): 간접 증발 냉각 솔루션인 EHU는 무료 냉각원 활용도를 최대한 높이기 위해 중합체 열 교환기와 EC 팬을 사용한다. 다중 열 교환을 1회로 줄여 냉각 효율성을 개선한다. 기존의 냉수 솔루션과 비교했을 때, EHU 솔루션은 아일랜드의 한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서 최저 1.15에 달하는 전력 사용 효율(Power Usage Effectiveness, PUE)과 최저 0.37에 달하는 물 사용 효율(Water Usage Effectiveness, WUE)을 기록했으며, 운영 및 유지관리 항목 수를 60% 줄였다. 이 냉각 시스템은 모듈성 사전 조립 구조를 사용해 여러 개의 부품을 하나의 컨테이너로 통합함으로써, 납품 시간을 50% 단축시켰다.

앞으로도 화웨이는 세계적인 탄소 중립으로의 전환 속에서 통신사가 녹색 저탄소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혁신을 이어가고, 전 세계 파트너들과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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