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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마트, 환경부·한국환경공단과 탄소중립 업무협약 체결
ABC마트, 환경부·한국환경공단과 탄소중립 업무협약 체결
  • 정시환 기자
  • 승인 2023.04.2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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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원스톱 쇼핑을 제안하는 국내 최대 멀티스토어 ABC마트(대표 이기호)가 환경부, 한국환경공단과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ABC마트는 지난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15회 기후변화주간’ 행사에 참석해 환경부, 한국환경공단과 ‘탄소중립포인트(녹색생활 실천분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탄소중립포인트는 국민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전자 영수증 발급, 다회용컵 이용, 일회용컵 반환 등 탄소중립활동을 실천할 시 연간 포인트를 지급하는 제도다.

 

ABC마트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전국 ABC마트 매장에 전자영수증 도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환경부, 한국환경공단과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한다. 고객들이 탄소중립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고, 탄소중립 인식제고 및 실천을 위해 친환경 활동을 다방면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ABC마트 관계자는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해 탄소중립의 필요성이 대두된 가운데 친환경 실천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고자 환경부, 한국환경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고객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함께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ABC마트는 그동안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친환경 경영을 적극 실천해왔다. 환경 보호 캠페인 ‘내일의 발걸음’을 실시하며 매장에 생분해성 레인커버와 FSC(국제산림협회) 인증을 받은 친환경 쇼핑백을 도입했다. 또한 나무 원목 집기를 활용한 매장 조닝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대폭 줄여나가고 있다.

jjubik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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