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컴포즈커피가 지난 1일 선보인 시즌 메뉴 ‘생초콜릿 라떼 2종’이 품절 대란을 일으키고 있다.

컴포즈커피는 당초 신선한 재료 공급을 위해 한 달간의 판매량을 예상해 물량을 선 준비한 후, 이후 판매에 지장이 생기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판매 물량을 공급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소비자들로부터 예상보다 더 큰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출시 일주일 만에 전국 대부분의 매장에서 예상했던 재료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특히 지난해 품절 대란이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아, 다시 한번 재출시된 벨지움 생초콜릿 라떼는 일 평균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0배 증가하기도 했다. 현재 컴포즈커피는 생초콜릿 라떼 2종을 찾는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재료 수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수일 내로 공급할 계획이다.

컴포즈커피 관계자는 “생초콜릿 라떼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거라 예상은 했지만, 기대보다 큰 사랑을 받고 있어 감사하면서도 얼떨떨한 기분”이라며 “컴포즈커피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메뉴를 선보일 수 있도록 꾸준히 연구 및 개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초콜릿 라떼 2종’은 프랑스와 벨기에의 정통 재료로 만들어진 생초콜릿이 올라간 메뉴로, ▲벨지움 생초콜릿 라떼 ▲민트 생초콜릿 라떼로 구성됐다. 컴포즈커피가 직접 제조한 정통 벨지움 생초콜릿이 음료와 잘 어우려져 시간이 지나도 진한 달콤함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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