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공유킥보드 서비스 씽씽을 운영하는 피유엠피가 창립 5주년을 맞아 플로깅 행사를 진행하였다.
지난 달 26일, 씽씽은 엑스크루의 진행 아래 쓰레기를 주우며 러닝하는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씽씽의 5번째 창립기념일을 맞아 김상훈 대표와 박기형 CTO 등 임직원들이 모두 참석했다.
해당 행사에 참여한 씽씽 임직원들은 이날 서울 강남과 압구정 일대를 돌아다니며 담배꽁초, 작은 플라스틱, 종이 등과 같은 생활 쓰레기들을 주으며 환경을 정비하였다. 직원들은 “생각보다 길거리에 담배꽁초가 너무 많다.”,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다보니 자연스럽게 운동이 되어 좋았다."며 “씽씽 고객들과도 함께 플로깅을 해보고 싶다.”등의 의미있는 소감을 남겼다.
씽씽의 김상훈 대표는 “친환경 이동수단의 대표주자로서, 친환경에 대한 내부 직원 관심 제고를 위해 플로깅을 기획하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에너지 절약 및 탄소발자국 줄이기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씽씽은 친환경 이동수단으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킥보드 대여 뿐만 아니라 ‘씽씽걷기'라는 만보기 보상 서비스를 통해 친환경 스마트 이동에 대한 기반을 견고하게 다지고 있다. 씽씽 앱 유저들은 매일매일 걷는 걸음 수만큼 주어지는 씨앗을 모아 씽씽 할인쿠폰이나 치킨, 피자 등의 모바일 쿠폰으로 교환할 수 있다. 김상훈 대표는, “씽씽을 이용하는 유저라면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jjubika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