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국무총리가 남부지방 집중호우에 대한 긴급지시를 발령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6.28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고 피해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행정안전부, 환경부, 소방청, 경찰청, 산림청 등 관계부처에 다음과 같이 지시했습니다.

먼저, 침수 위험지역에 있는 주민들이 즉시 대피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특히 노약자 및 장애인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관계부처들은 신속하게 대피 조치를 추진해야 합니다.

또한, 함평 지역에서 폭우로 실종된 1명의 수색 작업을 포함한 인명 구조 작업에 총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특히, 인명 구조 작업을 위한 인력 및 장비를 증강하여 신속하고 효과적인 구조 활동을 수행해야 합니다.

하천, 농로 등 유사한 사고가 예상되는 지역에서는 주민안내와 출입통제 등의 조치를 철저히 시행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잠재적인 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급경사지 및 산사태 우려 지역, 축대, 옹벽 등에 대해서도 점검하고 대피 안내를 강화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합니다.

한 총리는 이날 관계부처 및 지자체 공무원들을 격려하면서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긴장을 놓지 말고 재해 대비에 전력을 다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총력을 기울여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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