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이정목 기자] 동맥경화 치료제,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및 방사선 항암증강제 개발 특화기업인 에이징타겟 주식회사(이하 에이징타겟(주))가 중견 제약회사 등으로부터 최근 프리 시리즈 A(Pre-Series A) 투자를 유치하였다고 밝혔다.
2021년 1월 김병모 대표이사가 노화질환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설립한 에이징타겟(주)은 2023년 신약합성팀이 구축되면서 인덕원 지식산업센터로 이전을 하였고, 이를 계기로 향후 비임상시험에 활용될 신약후보물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 신약합성팀 연구책임자로 영입한 정찬성 박사는 연세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정박사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책임연구원으로 재직하며 치료제 개발을 위한 신규물질 합성을 수행하였고, 의약용 화합물 제조업체인 ㈜디제이씨 연구소장을 거쳐 2023년 1월 에이징타겟(주)으로 영입되어 신약합성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김병모 대표이사는 “에이징타겟(주)의 기업역량과 잠재력을 높게 평가한 투자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이번 투자에서 확보한 자금으로 신약후보물질 개발과 동시에 다양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통한 lead 물질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유기합성/바이오 전공의 석·박사급 연구진들이 글로벌 바이오 선도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에이징타겟(주)은 기존 치료제와는 차별화된 치료법을 제시함으로써 기술성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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