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서비스 무역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 17일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국의 서비스무역이 전반적으로 안정적 증가세를 보이며 서비스 부문 수출입 총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5% 늘어난 3조 1358억 4천만 위안(573조 8587억 원)을 기록했다.
그중 지식밀집형 서비스무역 비중은 지난해보다 1.5% 포인트 증가한 43.5%에 달하고 관광서비스 수출입은 65.4% 늘어 서비스무역 부문 중 성장률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서비스업 부가가치는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해 약 33조 위안(약 6040조 원)에 달했으며,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6%로 나타났다.
수줴팅(束珏婷) 상무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최근 수년간 중국의 서비스무역 국제협력이 지속적으로 심화하면서 협력국(지역)이 200여 개에 달하고 15개국과 서비스무역 협력각서(MOC)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료 제공:CMG
[스페셜타임스 강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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