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화북지역과 동북지역에서 발생한 집중호우 및 홍수피해 복구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베이징에서 홍수피해가 가장 극심했던 팡산구는 45억 위안(약 8160억 7500만원)을 들여 재해 후 재건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재건 프로젝트는 20개에 이르며 민간 주택과 수리시설, 교통시설 등의 복구를 포함한다.
허베이성 라이수이현의 97개 행정촌은 폭우로 끊어진 마을 도로 97개를 모두 복구했다. 또 파손된 우물을 대체할 정수 시설을 설치해 8만 명에 가까운 시골 마을 이재민의 식수 문제를 해결했다.
헤이룽장성은 당원 간부 1000여 명으로 이뤄진 업무조 240개를 조직해 폭우로 큰 피해를 본 우창시의 재건업무를 전개했다.
지린성은 도로 복구사업이 기본적으로 마무리돼 통행이 점차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 제공: CMG
[스페셜타임스 강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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