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푸드테크 기업 식신(대표 안병익)이 맛집 서비스 ‘식신’의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식신은 11월 한 달간 식신 서비스에 신규 가입한 후 첫 리뷰를 등록한 회원 전원에게 커피 교환권을 제공하며, 이 중 추첨을 통해 1명에게 아이폰15pro를 증정한다. 꼼꼼한 후기를 남긴 회원들을 선발해 SIKSINER(식시너)로의 등급 상향도 추진한다. 높은 등급의 회원들이 작성한 리뷰는 최상단에 위치하게 되며 리뷰를 기반으로 한 온라인 뉴스 생성 등을 통해 광고 수익이 배분될 예정이다. 뉴스 버전의 ‘유튜브’인 셈이다.
유저들이 남긴 맛집 리뷰와 평가는 매년 해당 맛집의 등급에 영향을 미친다. 식신은 전국 75만개의 음식점 데이터 중 8만 7천여곳의 인기 맛집인 ‘핫플레이스’와 매년 엄선된 6천 8백여 곳의 ‘별맛집(스타 레스토랑)’으로 등급을 나누어 정보를 소개한다. 300만명에 달하는 월간 방문자수(MAU) 기반의 클릭율, 검색, 좋아요 등 각종 데이터를 비롯해 회원 리뷰에 대한 가점이 분석에 사용된다. 이러한 신뢰도를 기반으로 현재 국내 유수의 내비게이션 기업과 포털, 카드사 등에서 식신의 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다.
식신은 최근 챗GPT를 서비스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매장 소개, 테마 컨텐츠, 맛집 추천, 데이터 블렌딩 등에 활용해 본격적인 서비스 체질 개선을 진행 중이다. 개인화와 유저참여형 기능을 잇따라 선보이는 등 진짜 ‘식신’을 위한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식신 안병익 대표는 “미식을 사랑하는 전국의 식신들을 위해 서비스 개선은 물론 수익 측면에서도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회원에게 다양한 베네핏을 지원할 예정인 만큼 1위 미식 플랫폼과 함께 하는 분들이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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