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헌혈 플랫폼 피플이 봉사단과 함께 11월 4일 토요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4시간 동안 지역 아동을 위한 제빵 봉사 및 청소 봉사를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당일 만든 빵은 ‘누리봄’ 지역 아동 센터에 기부되었다.
활동에는 피플 대표를 포함한 운영진과 ‘피플 봉사단’ 총 16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헌혈과 봉사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의 자원봉사자로 구성되어 있다. 피플은 봉사단 상시 모집을 통해, 월 1회 봉사를 실시하며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있다.
피플'은 웹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헌혈자와 수혈자의 신속한 연결을 돕는 플랫폼이다. 지난 8월 서울 적십자사와 협력하여 헌혈자를 위한 오프라인 행사, ‘헌혈의 밤’을 개최하는 등 건강하고 따뜻한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이바지하고 있다. 더불어 11월 1일에는 보건복지 형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피플은 ‘서로 돕고 나눌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자’라는 사명 아래, 사회적 기업으로서 역할을 확대하고, 선한 영향력을 계속 확장하고자 한다.
대표 김범준(24) 씨는 “나눔의 가치를 함께 실천할 수 있어서 즐겁고 보람찼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과 함께 선한 영향력 만들어 가고 싶다.”고 말했다.
봉사 참여자는 “매일 먹던 빵을 직접 만들어 보니 재미있다.” “피플이라는 봉사단체를 알게 되어 적십자사에서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어 기쁘다. 서울뿐만 아니라 다양한 곳에서 봉사활동이 진행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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