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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하이슝 CMG 총국장, 국제인문교류협력 걸출성과상 수상
선하이슝 CMG 총국장, 국제인문교류협력 걸출성과상 수상
  • 강현구 기자
  • 승인 2023.12.04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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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주중 아르헨티나대사관이 ‘중국 아르헨티나 인문협력 성과교류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서 아르헨티나 정부는 선하이슝(愼海雄) 중공중앙선전부 부부장 겸 중앙방송총국 총국장에게 ‘국제인문교류협력 걸출성과상’을 수여했다. 이 밖에도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 바우에르 아르헨티나 문화부 장관 등 인사들이 온 오프라인의 방식으로 행사에 참석했다.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화상 축사에서 “시진핑 주석의 지도하에 중국 국민은 아르헨티나가 어려움을 겪을 때 도움의 손길을 내주었고, 언제나 함께 나아갔으며 지속해서 친선을 확고히 하였다”며 “아르헨티나는 이를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주권 수호의 문제에서 우리는 중국과 마주 보고 나아가며 세계 다극화와 국제통화체계 다원화를 이끌고, 오늘날 도전에 함께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우에르 아르헨티나 문화부 장관은 화상 축사에서 “중앙방송총국은 아르헨티나 문화의 중요한 전파자”라고 밝히면서 “중앙방송총국이 말비나스제도 주권 문제에 긍정적인 목소리를 내고 전 세계에 널리 보도하여 뜨거운 주목과 긍정적인 반향을 일으켰다”면서 감사를 표시했다.

사비뉴 나르바야 주중 아르헨티나 대사는 현장 축사에서 “중국과 아르헨티나 양국 국민은 늘 함께했으며 깊은 우의를 쌓아왔고 장기간 협력해왔다”고 말하면서 “양국 관계의 안정적인 발전을 끊임없이 추진하는 것은 양국 사회의 보편적인 공감대”라고 밝혔다. 나르바야 대사는 “국제 일류의 신형 주류 매체로서 중앙방송총국은 시진핑 주석의 ‘3개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실행하고 아르헨티나 여러 주류 매체 및 민간기구와 장기간 유효한 협력 메커니즘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주중 아르헨티나 대사관은 아르헨티나 대통령의 비준을 거쳐 시상식을 진행했다. 나르바야 대사는 선하이슝 총국장의 양국 문화교류 및 국민 친선 증진에 대한 기여를 표창하기 위해 아르헨티나 ‘국제인문교류협력 걸출성과상’을 수여했다. 아르헨티나 ‘국제인문교류협력 걸출성과상’은 아르헨티나와 정치적 상호 신뢰, 인문교류 등 방면에서 걸출한 기여를 한 외국 고위 관원을 표창하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자료 제공: CMG

 

[스페셜타임스 강현구 기자]

jjubik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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