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20:00 (토)
[재계說] JW중외그룹, 경영수업의 시작: 이기환 씨의 JW홀딩스 입사
[재계說] JW중외그룹, 경영수업의 시작: 이기환 씨의 JW홀딩스 입사
  • 정진욱 기자
  • 승인 2024.01.27 22: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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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타임스 정진욱 기자] 이기환 씨가 JW그룹의 지주회사인 JW홀딩스에 입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1997년생인 이 씨는 JW홀딩스와 그룹에서 처음으로 일하게 되었다. 아직 구체적인 역할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JW홀딩스가 지주회사로서의 역할을 고려할 때, 이기환 씨는 해외사업을 포함한 계열사 전반을 살펴보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기환 씨의 나이와 경력을 고려할 때, 지주사 근무를 통해 사업의 다양한 면을 경험하며 경영수업을 시작하는 단계로 평가하고 있다. JW그룹은 승계 준비에 있어 일찌감치 명성을 쌓아왔다. 예를 들어, 전임 이종호 명예회장은 70세가 되기 전에 지분증여를 포함한 승계 절차를 마무리했다. 현 회장인 이경하 회장도 24세에 입사해 경영수업을 받았으며, 첫 업무는 영업 담당이었다.

이경하 회장은 1남 2녀를 두었으며, 이기환 씨는 유일한 아들로서 장자승계 원칙에 따라 후계자로 꼽힌다. 이번 입사는 단순한 취업이 아니라, 경영수업의 일환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특히 이기환 씨는 지난해 말부터 JW홀딩스 지분 매입을 시작했으며, 현재 지분율은 3.44%에 달한다. 이는 이경하 회장(28.42%) 다음으로 높은 수치다. 작은아버지 이동하(2.96%), 이정하(2.95%)와 할머니 홍임선(2.24%), 고모 이진하(2.96%)도 3% 미만의 지분율을 가지고 있다.

[출처: 더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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