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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복잡한 지하상가용 실내 내비게이션 '고터맵' 운영 개시
서울 서초구, 복잡한 지하상가용 실내 내비게이션 '고터맵' 운영 개시
  • 정시환 기자
  • 승인 2024.01.27 22: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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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기반 실내내비게이션 시연 세부 내용
주소기반 실내내비게이션 시연 세부 내용

 

[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서울시 서초구는 고속터미널역 지하도상가의 630여 개 상점에 쉬운 접근을 제공하고 복잡한 지하도상가를 안내하는 실내 내비게이션 앱 '고터맵' 운영을 시작했다. 이 앱은 특히 GPS 신호가 닿지 않는 지하 공간에서도 길찾기를 용이하게 한다.

행정안전부는 25일 중앙주소정보위원회를 개최하고, 서초구 고속터미널역에서 주소정보를 활용한 실내 내비게이션 서비스 실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내비게이션 앱들이 GPS 불가 지역에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조치다.

서초구는 고터맵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고속터미널 지하도상가 내부도로와 상점에 도로명 및 기초번호를 부여했다. 또한, 블루투스 기반 위치정보 전달장치 150여 개를 설치하여, 고터맵을 이달부터 운영한다.

고터맵은 각 상점에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부여함으로써 공간 데이터 정보를 구축하고, 앱을 통해 내비게이션 기능을 제공한다. 이는 미래형 스마트 행정서비스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서초구는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서비스를 개선하고, 고속터미널역 일대 전 지역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지하도상가 내부도로 및 상점에 부여된 입체주소를 활용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중앙주소정보위원회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경기 포천-남양주)의 일부 구간 개통에 대해 도로구간 변경을 심의했다. 이에 따라 해당 구간 내 휴게소와 주요 시설물에 주소가 부여되어 정확한 위치 안내가 가능해진다.

임철언 행안부 균형발전지원국장은 주소정보를 확충하여 복잡한 지하상가에서의 길안내 서비스를 개선할 것이라 밝혔다. 그는 더 촘촘한 주소체계 구축을 통해 국민의 편의성 및 접근성 향상은 물론, 응급상황이나 비상상황 시 빠른 대피 및 구조·구급 출동시간 단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jjubik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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