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5:50 (토)
강릉에서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과 문화체험 '일석이조' 기회 제공
강릉에서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과 문화체험 '일석이조' 기회 제공
  • 정시환 기자
  • 승인 2024.01.27 23: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26일 강릉에서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강원2024)'과 지역 문화 체험을 연계한 '로컬100 보러 로컬로(로컬로)' 캠페인의 두 번째 편 '로컬100, 강릉을 걷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유인촌 문체부 장관, 진종오·이상화 조직위원장, 홍보대사 클라씨, 로컬100 참여 신청자 등 50여 명이 참여하여 27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강릉의 로컬100인 강릉커피축제, 강릉시나미명주골목, 강릉단오제, 코리아둘레길의 바우길·해파랑길 등 강릉 지역문화와 스포츠, 걷기 여행(트레킹), 음식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문체부는 지난해 10월부터 로컬로 캠페인을 진행해 내외국인의 지역 방문을 확대하고 있다.

유 장관은 강원2024와 로컬100을 연계해 캠페인을 확산하고, 지역의 문화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유 장관은 지난해 12월 로컬로 첫 참가자로 ‘로컬100 기차여행-밀양편’을 통해 밀양아리랑을 특화콘텐츠로 한 지역문화를 체험하고 홍보한 바 있다.

강원2024 경기 관람 후에는 본격적으로 '로컬100, 강릉을 걷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이는 전국의 등산·숲길 체험 인구(트레커)가 걷기와 로컬100 체험을 연계한 상품이다. 문체부는 강릉시, 지역문화진흥원, 카카오브이엑스(VX)와 협력하여 이를 구현한다.

유 장관은 강릉이 강릉단오제, 커피 문화, 시나미명주골목 등 다양한 매력을 갖춘 지역임을 강조하며, 지역을 방문하는 이들이 로컬100과 연계하여 문화적으로 풍부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지역문화자원을 기반으로 한 로컬100을 활용해 내외국인의 지역 방문 확대를 촉진할 계획이다.

jjubika1@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