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 KBS2의 인기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서 특별한 에피소드가 방송될 예정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새 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로 돌아온 배우 이소연이 일일 견습생으로 출연해 이경규를 비롯한 출연진을 당황하게 만드는 장면이 공개된다.

 

배우 이소연은 '개훌륭' 촬영장에서 이경규에게 과거 일을 폭로하며 현장을 달궜다고 한다. 또한, 본인도 두 마리의 반려견을 키우는 보호자로서 강 훈련사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으나, 고민견을 마주한 순간 난감한 상황에 직면했다고 전해진다.

 

이번 방송의 주인공인 고민견 '똘이'는 스탠더드 푸들로, 보호자와의 높은 케미에도 불구하고 빗질과 목욕 시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내며 입질을 하는 문제행동을 보인다. 똘이는 미용실에서도 세 차례나 미용을 거부당했으며, 보호자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산책 중 고양이와 닭에 대한 공격성까지 드러내는 똘이는 보호자의 일상에도 위험을 초래한다. 보호자는 똘이의 갑작스러운 돌진으로 인해 심각한 상해를 입은 경험이 있어 더욱 우려하고 있다.

 

견습생 이소연은 똘이와의 첫 만남에서 그의 무한 체력과 과격한 행동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프로그램의 경험 많은 훈련사도 똘이의 활동적인 성격에 대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이에 강 훈련사가 직접 똘이네 집을 방문해 문제 해결에 나선다. 보호자가 강 훈련사의 조언을 어렵게 받아들이면서, 긴장감 넘치는 상황이 전개된다. 과연 강 훈련사와 보호자는 똘이의 문제행동을 극복하고 행복한 동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이번 '개훌륭'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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