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글로벌 모션 테크놀로지 기업 셰플러코리아(대표 이병찬)가 2024년도 '라이프타임 솔루션 심포지엄'을 여수에서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 행사는 설비고장 방지를 위한 예지보전 솔루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셰플러의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 심포지엄은 셰플러코리아 인더스트리얼 사업부 주최로, 여수 디오션호텔에서 진행되었다.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20여 개 기업이 참석해 셰플러의 '라이프타임 솔루션'을 직접 경험하고 기술 포트폴리오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셰플러 라이프타임 솔루션'은 산업용 유지보수 장비 및 서비스로 구성된 예지보전 솔루션이다. 이 중 '옵타임 에코시스템(OPTIME Ecosystem)'은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자동화 상태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공장 내 기계장비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심포지엄에서는 예지보전 솔루션 도입의 필요성, IoT 솔루션 도입 시 확인사항, 라이프타임 솔루션의 성공사례 등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졌다. 특히 여수국가산업단지와 같은 대규모 플랜트 및 설비업체가 많은 지역에서 예지보전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셰플러 라이프타임 솔루션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다양한 산업군에서 점차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셰플러코리아는 이 솔루션이 국내 산업계에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며, 산업 현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분석하여 설비의 정기 점검을 혁신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모니터링 환경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jjubika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