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 배우 정희태가 MBC FM4U '4시엔 윤도현입니다'의 스페셜 DJ로 2주간 활약할 예정이라고 발표됐다. 정희태는 '재벌집 막내아들', '미스터 션샤인', '형사록', '미생' 등의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배우로, 이번에는 라디오 DJ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정희태는 디제이로서의 첫 도전에 대해 긴장되고 떨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음악도 잘 모르고 사람들과 대화하는 데도 소질이 없었지만, 한 번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윤도현 씨의 빈자리가 크겠지만, 또 다른 태도로 청취자 여러분들을 만나려 합니다"라고 말했다.
'4시엔'에서는 정희태가 직접 섭외한 특별한 손님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첫 주인 1월 30일에는 배우 문소리, 염혜란, 우미화가 게스트로, 두 번째 주인 2월 7일에는 연극 '테베렌드'에 함께 출연한 이주승 배우가 '와이낫 초대석'을 찾을 예정이다.
MBC 라디오 '4시엔 윤도현입니다'는 매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MBC FM4U(91.9MHz)와 스마트 라디오 미니를 통해 청취할 수 있으며, 윤도현은 2월 19일에 앨범 작업 일정을 마치고 복귀할 예정이다. 청취자들은 이번 정희태의 스페셜 DJ 활약을 기대하며 다양한 게스트들과의 흥미로운 대화를 기다리고 있다.
jjubika1@naver.com저작권자 © 스페셜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