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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TN: 시진핑의 춘절 전통, 인민과 함께 보낸 시간
CGTN: 시진핑의 춘절 전통, 인민과 함께 보낸 시간
  • PR Newswire
  • 승인 2024.02.0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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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2024년 2월 4일 /PRNewswire=연합뉴스/ -- 중국 북부 톈진시 한 마을의 온실, 채소와 과일들이 수확과 운송을 기다리고 있다. 일부는 사람들의 식탁에 올려지기 위해 배송용으로 포장되었다.

베이징과 톈진의 주요 채소 원산지로 알려진 제6부촌은 다가오는 춘절, 즉 중국 설 동안 대도시에 농산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목요일 이틀 동안 진행되는 톈진 시찰 일정 중 첫 번째 방문지로 이 마을을 방문했다. 시 주석은 지난여름 극심한 홍수로 피해를 입은 마을 주민들을 만나 현지 농업 생산 여건이 회복되고 있음을 파악했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자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기도 한 시 주석은 "춘절을 맞이하여 특히 풀뿌리 공무원과 인민에 대한 걱정이 크다"고 말한 바 있다.

시 주석은 수년 동안 중국 달력에서 가장 중요한 명절인 춘절을 앞두고 서민들, 특히 소외계층을 방문하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2월 10일에 맞이하는 이 명절은 전통적으로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다.

항상 인민을 생각하는 시진핑

시진핑 주석은 한 달 전 2024년 신년사를 발표하면서 홍수, 태풍, 지진, 기타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 등 그가 가장 염두에 두고 있던 문제들을 나열했다.

지난 목요일 제6부촌에서 수해를 입은 주민들을 방문했을 때, 시 주석은 다시 한번 이들에게 그의 마음을 전달했다.

시 주석은 주민들에게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와 당위원회, 각급 정부는 항상 인민의 안전과 안녕을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주석이 춘절을 앞두고 연례 시찰을 위해 재난 피해 지역을 지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2년 1월, 그는 폭설을 무릅쓰고 가을 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중국 산시성 북부에 있는 펑난위안이라는 작은 마을의 주민들을 찾아갔다.

중국 전통문화 계승

수많은 고대 양식의 정자와 구불구불한 골목길 사이에 자리 잡은 톈진 고대문화 거리에는 많은 유명 브랜드가 입점해 있으며 용의 해를 맞이하기 위한 분주한 준비에 한창이다.

중국 용과 봉황을 모티브로 장식한 이 상징적인 고대 양식의 관문은 이제 생생한 '중국 홍색'으로 빛나며 각지에서 올라온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난 목요일 이 거리를 방문했을 당시 시 주석은 2019년 톈진을 마지막으로 방문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중국 전통문화 계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 주석은 현대화를 달성하려면 반드시 중국의 훌륭한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톈진을 훌륭한 특색과 매력을 지닌 도시라고 칭하며, 현대 대도시를 건설하는 데 있어 톈진의 역사적, 문화적 요소를 보호하고 잘 활용하여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https://news.cgtn.com/news/2024-02-02/Spending-time-with-the-people-Xi-Jinping-s-Chinese-New-Year-tradition-1qS8w1LAwQU/p.html

출처: CG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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