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 MBC의 새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에서 차은우가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하며, 그의 첫 스틸이 공개됐다. 이번 드라마는 '밤에 피는 꽃'의 후속으로 오는 3월 1일 첫 방송될 예정이며,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이후 그날에 얽힌 비밀을 파헤치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다.
차은우는 드라마에서 유복한 가정에서 자랐지만 스스로 거친 삶을 선택한 미스터리한 청년 '권선율' 역을 맡았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입술에 핏자국이 선명하고 반항적인 눈빛으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또한, 오토바이를 타고 도로 위를 질주하는 장면은 그의 거친 삶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차은우의 이번 역할은 그간 보여준 따뜻하고 다정한 이미지에서 탈피한 것으로, 더욱 성숙하고 거친 남성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음습한 폐차장에서 자동차를 정비하는 장면에서 드러난 단단한 팔근육은 보는 이들의 숨을 멈추게 만들며, 새로운 연기 변신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MBC '원더풀 월드' 제작진은 차은우의 섬세한 눈빛 연기와 강렬한 비주얼이 '권선율' 캐릭터의 서사를 완성시켰다고 전하며, 차은우가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원더풀 월드'는 3월 1일 금요일 저녁 9시 50분 MBC를 통해 첫 방송되며, 디즈니+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차은우의 새로운 연기 변신과 함께 펼쳐질 미스터리한 이야기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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