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에이블씨엔씨(대표 신유정)가 2023년 국내외 시장에서 이어진 매출 호조에 힘입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의 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고 밝혔다.
에이블씨엔씨는 2023년 연결 기준 매출 2,736억 원, 영업이익 114억 원을 기록, 전년 대비 각각 10.4%, 14.2% 증가하며 6분기 연속 성장세와 8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이는 K-뷰티의 글로벌 리더로서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는 성과로 평가된다.
국내외에서 균형 잡힌 성장을 이룬 에이블씨엔씨는 국내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23%, 17% 증가했으며, 유럽 시장에서는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등 글로벌 시장 다각화 전략이 성공적으로 작동하고 있다. 미국과 일본 법인 역시 현지 통화 기준 매출이 각각 12%, 8% 증가하며 K-뷰티의 세계적 인기를 증명했다.
에이블씨엔씨의 이러한 성과는 미샤, 어퓨, 초공진, 스틸라, 셀라피, 라포티셀 등 다양한 브랜드 포트폴리오 구축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비즈니스 모델 구축, 그리고 적극적인 해외 시장 공략과 마케팅 강화 노력이 결합된 결과로 평가된다.
더불어, 에이블씨엔씨는 주주 가치 제고와 책임 경영 실천을 위해 1주당 157원의 현금 결산 배당을 의결, 시가 배당율 2.1%로 오는 4월에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는 지속적인 실적 호조와 경영 효율화의 성과를 주주들과 공유하고자 하는 에이블씨엔씨의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이다.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는 지속적인 성장과 더불어 책임 있는 경영을 통해 주주 가치를 제고하고,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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