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 MBC <실화탐사대>가 오늘(15일) 밤 9시, 인천의 한 임대주택에서 발생한 의문의 소음 사건을 파헤친다. '누가 소음을 내었는가'라는 제목으로 방송되는 이번 에피소드는 주민들 사이에 공포를 조성한 괴성의 정체를 추적한다.
임대주택 주민들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들려오는 여성의 울부짖음과 벽을 치는 듯한 쿵쿵거리는 소리에 시달려 왔다. 이 소음으로 인해 주민들은 잠을 이루지 못하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고 있다고 호소한다. 특히, 소음의 원인으로 지목된 'X04호'의 주민 마정숙(가명) 씨의 행동은 점점 더 이상해져만 갔다.
마정숙 씨는 이웃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며, 욕설과 위협을 가하기도 했다. 그녀의 이상 행동은 단지 주민들에게만 국한되지 않았다. 편의점에서 음료수를 구매한 후, 구토를 일으키며 환불을 요구하는 등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보였다. 또한, 택배기사에게도 특정 택배에서만 나는 냄새와 따가움을 호소하며 음모론을 제기했다.
제작진은 주민들의 동의를 얻어, 마정숙 씨의 행동을 직접 관찰하기로 결정했다. 그 과정에서 또다시 소음이 시작되었다는 제보를 받고 현장으로 달려갔을 때, 충격적인 고성을 목격했다고 한다.
이번 방송은 마정숙 씨가 왜 이러한 행동을 계속하는지에 대한 심층 취재를 통해 그녀의 실체와 소음의 정체를 밝히려 한다. 공포에 떨고 있는 인천의 한 임대주택, 그리고 그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상한 사건들에 대한 모든 것을 <실화탐사대>가 파헤친다.
오늘 밤, 그 충격적인 진실에 주목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