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7:40 (토)
뉴욕증시, 소매판매 둔화에도 상승세 지속
뉴욕증시, 소매판매 둔화에도 상승세 지속
  • 정시환 기자
  • 승인 2024.02.16 08: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욕증시 참고사진 (사진= 픽사베이 제공)
뉴욕증시 참고사진 (사진= 픽사베이 제공)

 

[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2024년 2월 15일, 뉴욕증시는 소매판매의 둔화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348.85포인트 상승한 38,773.12로 마감했으며, 이는 0.91%의 증가를 의미한다. 나스닥 종합지수도 47.02포인트 오른 15,906.17로 거래를 마쳐, 0.30% 상승했다. S&P 500 지수는 5,029.73으로 0.58% 올랐다. 반면,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는 소폭 하락한 4,558.10으로 0.16% 떨어졌다.

 

이번 주식시장의 움직임은 소매판매의 둔화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이 경제의 기타 긍정적인 신호에 주목하면서 나타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경제 지표, 글로벌 시장의 움직임 등이 투자자들의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시장의 상승세는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에서 두드러졌으며, 다우존스와 S&P 500 지수 역시 견조한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기업들의 긍정적인 실적 전망이 투자자들에게 안정감을 제공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시장 분석가들은 소매판매의 둔화가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으며, 경제의 광범위한 회복세와 함께 소비자 지출이 다시 증가할 가능성을 지적하고 있다. 또한, 중앙은행의 정책 기조와 금리 전망, 글로벌 경제 상황 등이 향후 주식시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뉴욕증시의 이러한 상승세는 투자자들에게 경제 회복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며, 앞으로의 시장 전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jjubika1@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