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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지수, 소매판매 둔화 속 약세 기록
달러지수, 소매판매 둔화 속 약세 기록
  • 정시환 기자
  • 승인 2024.02.16 08: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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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자료사진 (사진= 픽사베이 제공)
달러 자료사진 (사진= 픽사베이 제공)

 

[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2024년 2월 15일, 달러지수가 소매판매의 둔화 속에서 약세를 보이며 하락했다. 달러지수는 이날 -0.44(-0.42%) 하락한 104.28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경제 지표와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달러지수의 하락은 경제적 지표들 중 특히 소매판매의 둔화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소매판매가 예상보다 약한 성장을 보이거나 축소됨에 따라, 이는 소비자 지출의 둔화를 시사하며 달러에 대한 압박으로 작용했다.

 

또한,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다른 주요 통화 대비 달러의 가치 변동도 이번 달러지수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주요 중앙은행의 금리 정책 변화, 지정학적 리스크 등 외부 요인들이 시장의 변동성을 높이며 달러화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중한 접근을 유도했다.

 

이러한 달러 약세는 향후 수입품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글로벌 교역 및 투자 결정에도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 참가자들은 지속적으로 경제 지표와 중앙은행의 발표, 지정학적 상황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투자 전략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

 

달러지수의 향방은 다양한 경제적 및 정치적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며, 투자자들은 이에 대한 지속적인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jjubik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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