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연세암병원 및 세브란스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암 치료에 꼭 필요한 암 식단 가이드 2편’을 공동 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가이드는 암 환자들의 영양 관리에 필요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며, 영양, 맛, 편의성을 고려한 다양한 식단 레시피를 포함하고 있다.

 

2009년 첫 출간 이후 독자들의 큰 호응을 받아 이번에 두 번째 편을 선보이게 된 이 책은 의료진, 영양사, 환자식 메뉴 전문가들이 공동으로 집필했다. 총 4개 파트로 구성된 이 가이드에는 항암 치료에 도움이 되는 식사 기본 원칙, 증상별 식사 관리법, 식단 영양정보 및 준비사항, 그리고 영양 식단 레시피 등이 수록되어 있다.

 

CJ프레시웨이는 병원 환자식 운영의 전문성과 최신 식문화 트렌드를 기반으로 총 98가지의 요리 레시피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레시피들은 고단백 식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음식 섭취에 어려움을 겪는 암 환자들을 위해 맛과 편의성을 동시에 고려하였다. 어린이 맞춤 레시피도 새롭게 추가되어 소아암 환우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가이드는 암 환자들이 겪을 수 있는 식욕부진, 오심·구토 등의 증상에 대한 식사 요령과 함께 항암효과가 높은 식재료 정보, 레시피에 필요한 재료 계량법, 소스 및 드레싱 만드는 법 등도 포함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대학병원과의 협업을 통해 암 환자별 상황과 니즈에 맞춘 식단 가이드를 마련했다"며, "병원식 운영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암 환자분들의 빠른 쾌유와 일상 회복을 돕는 영양 치료 도우미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암 식단 가이드 출간을 통해 CJ프레시웨이는 암 환자들의 영양 관리와 건강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건강한 식문화 전파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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