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 미스맥심 전지은이 남성잡지 맥심의 11월호 '관음' 특집에 로브 하나만 걸친 파격적인 모습으로 표지를 장식,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화보는 일본 료칸을 연상시키는 분위기에서 촬영되어, 온천에서 휴식을 취하는 듯한 전지은의 모습을 누군가 몰래 훔쳐보는 듯한 연출로 '관음'의 주제를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전지은은 "훔쳐보는 것 같은 촬영은 기분이 정말 묘하다"며 촬영 소감을 전했고, 자신의 몸매가 드러나는 옷을 입을 때 많은 사람이 '관음'을 해주면 은근히 즐긴다고 덧붙였다. 이번 화보에서는 기모노 스타일의 로브와 함께 레이스 란제리, 마이크로 비키니, 전신 수영복 등 다양한 의상을 착용해 그녀의 육덕진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중요 부위만 가린 세미누드 화보로 맥심 표지를 장식해 대중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전지은은 과거 맥심의 ‘플러스 사이즈 모델 콘테스트(플사콘)’ 1회 참가 이후 인기상을 수상하며 미스맥심으로 특별 선발된 바 있다. 그녀는 "플러스 모델에 대한 큰 관심이 피부로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발전해가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또한, 모델 활동명을 'GOPA(고파)'로 결심했다며, 세계로 뻗어나가는 미스맥심이 되고자 하는 포부를 밝혔다.

미스맥심 전지은의 파격적인 화보가 담긴 맥심 11월호는 현재 맥심 홈페이지와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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