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6:20 (토)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위한 실증 시작, 아라뱃길 상공에서 첫 비행 예정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위한 실증 시작, 아라뱃길 상공에서 첫 비행 예정
  • 정시환 기자
  • 승인 2024.02.16 0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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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 4.0 전략 체계도 

 

[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정부가 2025년을 목표로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위한 본격적인 실증 작업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실증은 오는 8월부터 아라뱃길 상공에서 시작되어, 이후 한강, 탄천 등 수도권 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내년 5월까지 UAM 실험 및 실증용 주파수 확보와 맞춤형 규제 특례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정부는 하반기부터 양자컴퓨터를 활용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시하고, 완전 자동화 항만 및 로봇 배송 등 첨단 물류 시스템 구축에도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반도체와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조선 등 전략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방안도 함께 마련됐다.

 

이번 실증은 UAM 기술의 안전성 및 실용성을 검증하고,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 평가된다. 특히, 아라뱃길 상공에서의 첫 비행은 국내 UAM 산업 발전에 있어 중대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의 이번 계획은 미래 교통수단의 혁신적 변화를 이끌고, 국민들의 생활 편의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UAM 상용화를 통해 도심 속 짧은 시간 내에 이동할 수 있는 새로운 교통수단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교통 혼잡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앞으로도 UAM을 포함한 신성장 동력 산업의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임을 밝혔다.

jjubik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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