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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세계속으로: 필리핀의 신비, 투말록 폭포와 세부-보홀의 매력
걸어서 세계속으로: 필리핀의 신비, 투말록 폭포와 세부-보홀의 매력
  • 최선은
  • 승인 2024.02.16 14: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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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제공
사진= KBS 제공

 

[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 필리핀의 숨겨진 보석, 세부와 보홀이 오는 17일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를 통해 소개된다. 이번 방송은 필리핀의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축복의 섬들을 탐험하는 여정으로, 시청자들에게 황홀한 비경과 흥미로운 이야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시눌룩 축제, 산토니뇨를 기리다

 

필리핀 최대 축제 중 하나인 시눌룩 축제는 성대한 퍼레이드와 함께 시작된다. 아기 예수상, 산토니뇨에 얽힌 역사와 전통이 축제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되며, 참가자들은 다채로운 복장과 아기 예수상을 들고 거리를 행진하며 축제의 의미를 되새긴다.

 

시말라 성당, 기적의 성모마리아상

 

스페인 선교사들에 의해 지어진 바로크 양식의 시말라 성당은 필리핀 사람들에게 안식과 위안을 제공하는 기적의 성모마리아상으로 유명하다. 풍토병과 재해가 있을 때마다 눈물을 흘린다는 이 성상은 방문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신앙의 메시지를 전한다.

 

투말록 폭포, '아바타'의 모티브

 

영화 '아바타'의 배경 모티브가 된 투말록 폭포는 필리핀 세부와 보홀의 자랑거리 중 하나다. 약 100미터 높이에서 흐르는 이 폭포는 방문객들에게 다른 세계에 온 듯한 경이로움을 선사한다.

 

고래상어와 타르시어 원숭이, 보홀의 명물

 

오슬롭의 고래상어와 보홀의 타르시어 원숭이는 필리핀을 대표하는 생물적 명소다. 작은 어촌마을에서 만나는 거대한 고래상어와 4,500만 년 전부터 이곳에 살아온 타르시어 원숭이의 독특한 매력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초콜릿 힐, 불가사의한 지형의 비밀

 

원뿔형의 언덕들로 유명한 초콜릿 힐은 거인의 눈물이라는 전설과 함께 불가사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200만 년 전 바닷속에 있었다는 이 언덕들은 지구상에서 가장 독특한 지형 중 하나로 꼽힌다.

 

'걸어서 세계속으로'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40분, KBS 1TV를 통해 필리핀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며, 세부와 보홀의 숨겨진 이야기와 황홀한 비경을 소개한다. 이번 방송을 통해 필리핀의 신비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jjubik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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