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 2024년 2월 22일, 대한민국 국악계에 새로운 장을 열 대형 공연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KBS국악관현악단을 포함한 국내 최정상의 3개 악단이 한 무대에 서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새로운 물결: Connecting Minds>라는 주제로, 국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자 합니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방송국악관현악단,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그리고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관현악단의 협력으로 이루어지는데, 이는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150명 규모의 악단 합동 공연으로, 국악계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전망입니다.
공연은 국립국악원 예술감독 권성택, 민속악단 유지숙 예술감독, KBS국악관현악단의 김성엽 악장을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관현악단의 이용탁 지휘자와 여러 유명 연주자들이 참여합니다. 이들은 한국 전통음악의 다양한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며, 현대적인 국악관현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무대를 꾸밀 것입니다.
이번 연주회는 여의도 KBS홀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의 공연을 포함해 총 3회에 걸쳐 진행됩니다. 2024년 신년음악회에 이어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국악관현악의 대표 레퍼토리는 물론, 협주곡과 창작음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뱃노래', '바람과 나무와 땅의 시(時)', 'VERSES', '저 멀리 흰 구름 자욱한 곳', '호적풍류', '시절풍류' 등의 작품은 국악의 전통적인 매력과 현대적인 감성이 어우러진 귀중한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이번 <새로운 물결: Connecting Minds> 정기연주회는 국악관현악의 새로운 물결을 목격하고, 마음으로 하나되는 큰 울림을 경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관람신청은 KBS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합니다. 국악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이 특별한 순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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