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핑거(대표 안인주)의 관계사 마이크레딧체인이 라인넥스트(LINE NEXT Inc)와 메타버스 서비스 '디버스(Dverse)'를 글로벌 디지털 커머스 플랫폼 '도시(DOSI)'에 온보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디버스의 글로벌 확장을 목표로 하며, '도시' 플랫폼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마이크레딧체인의 디버스는 대한민국의 대표적 Web3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핑거의 기술력과 마이크레딧체인의 운영 노하우가 결합하여 40만 회원을 돌파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디버스 내 디지털 자산 마켓플레이스는 출시 이후 4천 건 이상의 거래가 이루어졌다.
라인넥스트의 '도시'는 베타 버전에서 56만 건의 누적 거래와 550만 명의 멤버십 유저를 기록하며, 자체 멤버십과 다양한 결제 수단, 브랜드스토어 등을 통해 유저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마이크레딧체인은 새로운 D강치 디지털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는 2월 20일부터 23일까지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D강치를 소유한 회원은 디버스와 월렛을 연동해 구매할 경우 특별 혜택을 받게 된다. 구매 혜택으로는 프리미엄 멤버십과 구매 금액의 30%를 가상자산 FNSA로 페이백하는 이벤트가 포함된다.
또한, 5종류의 D강치를 모두 보유한 홀더에게는 마켓 판매 수수료 일부를 FNSA로 분배하며, 최다 보유자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FNSA와 24k 순금 골드코인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마이크레딧체인의 남윤호 대표는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디버스를 글로벌 유저에게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업계를 선도하는 K메타버스의 사례를 만들고, 다가올 Web3 세상에 대한 파일럿 테스트를 파트너들과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협업은 메타버스 및 디지털 커머스 생태계의 확장과 다양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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