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 가수 아이유(IU)가 24일, 약 2년 2개월 만의 가요계 컴백을 맞이해 새 미니앨범 <The Winning>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와 동시에 그녀는 앨범 발매를 앞두고 제작 과정과 앨범에 담긴 이야기를 공유하는 인터뷰 영상을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 ‘이지금’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인터뷰에서 아이유는 <The Winning>이라는 앨범 제목에 걸맞게, 자신의 음악 경력에서 새로운 승리를 어떻게 정의하는지에 대해 솔직하고 담백하게 이야기했다. 인터뷰는 아이유가 어린 시절부터 가지고 있던 욕심과 꿈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했다. 그녀는 ‘홀씨’라는 단어에서 영감을 받아 이번 앨범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홀씨로 살기로 했다”는 마인드셋을 앨범 전체의 주제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30대의 시작과 함께 발매되는 이번 앨범에 대해 아이유는 “30대는 나와 잘 맞는 나이 같다”며, 이 시기에 느낀 편안함과 쾌적함을 음악에 담으려 노력했다고 전했다. 그녀는 자신이 겪은 변화와 성장, 그리고 승부욕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고백하며, 이번 앨범이 자신에게 있어 중요한 갈피를 꽂는 작업이었다고 덧붙였다.

 

더블 타이틀곡 <Shopper>와 <홀씨>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Shopper>는 사람들이 자신의 욕구와 욕망에 대해 당당해지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홀씨>는 승리의 정의를 재고하고, 개인의 한계와 초라함을 인정하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승리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곡이다.

 

아이유는 이번 앨범을 통해 리스너들과 자신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승리라는 주제를 다양한 각도에서 탐구하며, 음악적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하고자 했다. 이번 미니앨범 <The Winning>은 5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아이유가 프로듀서로 참여하여 앨범 전반에 걸쳐 진솔한 메시지와 따뜻한 감성을 담아냈다.

 

아이유의 새 미니앨범 <The Winning>은 오후 6시에 모든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이어서 음반으로도 발매될 예정이다. 아이유의 컴백과 새로운 음악적 시도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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