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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연준 금리 인하 전망 후퇴로 급락…WTI와 브렌트유 모두 하락세
국제유가, 연준 금리 인하 전망 후퇴로 급락…WTI와 브렌트유 모두 하락세
  • 정시환 기자
  • 승인 2024.02.26 0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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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자료사진 (사진= 픽사베이 제공)
국제유가 자료사진 (사진= 픽사베이 제공)

 

[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2024년 2월 23일, 국제유가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하 연준)의 금리 인하 전망이 후퇴하면서 급락했습니다. 서부 텍사스 중질유(WTI)는 배럴당 2.12달러(2.70%) 하락한 76.49달러에, 브렌트유는 배럴당 2.05달러(2.45%) 하락한 81.62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이는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함께 연준의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시장의 예측 변화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됩니다.

 

최근 몇 주간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원유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러나, 최신 경제 지표가 강세를 보이고 연준 관계자들의 발언을 통해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다소 후퇴하면서 국제유가에도 압박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jjubik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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