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2024년 2월 23일, 유럽의 주요 증시들이 글로벌 경제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 속에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영국 FTSE 100 지수는 0.28% 상승 마감했으며, 독일 DAX 지수도 동일한 비율로 상승했습니다. 프랑스 CAC 40 지수는 0.70%의 상승세를 기록하며 유럽 증시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이날 유럽 증시의 상승세는 최근 발표된 긍정적인 경제 지표와 기업 실적이 시장 참가자들의 기대를 뛰어넘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유럽 중앙은행(ECB)의 금리 정책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주요 국가들의 경제 회복세가 증시 상승의 주요 동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영국 증시의 상승은 국내 경제 지표의 호조와 함께, 브렉시트 이후의 무역 협상 진전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됩니다. 독일 증시는 유로존 최대 경제국으로서의 경제 회복세와 수출 기업들의 실적 개선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프랑스 증시는 정부의 경제 부양책과 소비자 신뢰 지수 상승이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했습니다. 또한, 유럽 내에서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와 각국의 경제 재개방 조치가 투자자들의 낙관론을 높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jjubika1@naver.com저작권자 © 스페셜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