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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리뷰] '불후의 명곡' 서은광, 엘비스 프레슬리를 뛰어넘다: 'Rock Star'로 우승 차지
[방송리뷰] '불후의 명곡' 서은광, 엘비스 프레슬리를 뛰어넘다: 'Rock Star'로 우승 차지
  • 최선은
  • 승인 2024.02.2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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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 '불후의 명곡' 
사진= KBS2 '불후의 명곡' 

 

[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 KBS2 '불후의 명곡' 김범수 편에서 발휘된 서은광의 무대 매력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 646회는 '21세기 레전드 1탄 보컬의 신 김범수 편'으로 꾸며져 산들, 김동현, 임한별, 육중완밴드, 포레스텔라, 서은광이 각자의 개성을 빛낸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눈에 띄는 무대는 단연 서은광의 'Rock Star'였다. 1달 이상의 치열한 연습 끝에 선보인 서은광의 무대는 엘비스 프레슬리를 연상시키는 카리스마와 에너지로 가득 찼다. '피땀눈물'의 결과로, 서은광은 이날 경연의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불후의 명곡' 무대 위의 진정한 'Rock Star'로 거듭났다.

 

이번 경연에서는 김범수의 명곡들을 다양한 색깔로 재해석한 무대들이 펼쳐졌다. 산들은 '끝사랑'으로 관객들의 가슴을 울렸고, 김동현은 '보고 싶다'를 통해 꿈에 그리던 무대를 이루어냈다. 임한별은 '하루'로 보컬리스트로서의 깊은 감성과 뛰어난 가창력을, 육중완밴드는 '나타나'로 재기발랄한 에너지를, 포레스텔라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로 압도적인 화음을 선사했다.

 

특히, 김범수는 각 참가자들의 무대에 대해 진심 어린 평가와 격려의 말을 전하며, '불후의 명곡'이 가지는 음악적 가치와 의미를 더했다. 그는 "25주년을 맞이하여 모두가 저를 축하해주는 것 같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계속되는 음악 여정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서은광의 우승은 단순히 트로피를 넘어서, '불후의 명곡' 무대 위에서 보여준 열정과 노력의 증거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서은광은 "많은 준비와 노력 끝에 받은 결과라 더욱 값지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방송된 '불후의 명곡'은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라 전국 시청률 5.9%를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土 불후천하'의 명성을 이어갔다.

 

'21세기 레전드 1탄 보컬의 신 김범수 편'은 음악을 향한 열정과 사랑이 가득한 무대로 가득 찼다. 참가자들 각자의 개성과 재능이 돋보이는 이번 경연은 다시 한번 '불후의 명곡'이 가진 음악적 다양성과 깊이를 증명했다.

jjubik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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