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9:50 (토)
EBS1 '건축탐구-집', 건축 잘 알고 있는 부부와 건축 잘 모르는 부부의 집짓기 여정 공개
EBS1 '건축탐구-집', 건축 잘 알고 있는 부부와 건축 잘 모르는 부부의 집짓기 여정 공개
  • 최선은
  • 승인 2024.02.27 0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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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의 양면성을 탐구하다: 전문가 부부와 초보 부부의 도전
EBS1 '건축탐구-집'
EBS1 '건축탐구-집'

 

[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 EBS1 '건축탐구-집'은 건축에 대한 지식이 힘이 될 수도, 약이 될 수도 있다는 주제로, 2024년 2월 27일(화) 밤 10시 50분에 방영될 예정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건축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부부와 전혀 모르는 부부가 각각 자신들만의 집을 지은 사연을 공개한다.

 

하면 된다! 건.잘.알이 산골에 지은 집

 

강원도 화천의 한 산골에 자리한 꿈의 집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8년간의 농막 생활을 바탕으로 집짓기 계획을 세운 인테리어 전문가 혜정 씨와 그녀의 남편 영현 씨는 건축에 대한 깊은 지식을 바탕으로 자신들만의 공간을 창조했다. 도로 건설부터 노출 콘크리트 작업까지,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산골집을 완성한 이 부부의 여정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준다.

 

혜정 씨는 20년의 인테리어 경험을 살려 내부 공간을 카페처럼 아늑하게 꾸몄고, 영현 씨는 주말마다 잡부로 변신해 직접 시공 작업에 나섰다. 그 결과, 벽난로 옆 포인트 벽돌과 데크를 비롯해 꿈에 그리던 집을 실현할 수 있었다.

 

건.알.못이 지은 무지개구름 집

 

반면, 건축에 대해 전혀 모르는 부부가 집을 지었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건알못 부부의 집은 외부에서 보기에도 건축 전문가가 설계한 것 같은 아름다운 집이 완성되었다. 이 집은 라이트 스톤, 롱브릭, 샌드위치 패널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무지개와 구름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외관을 자랑한다.

 

내부는 라일락 핑크빛 벽면으로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폴리카보네이트 창을 통해 자연스러운 빛을 집 안으로 끌어들였다. 집을 짓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에 부딪혔지만, 아내 현옥 씨의 확고한 공간에 대한 비전과 남편 창용 씨의 노력으로 꿈의 집을 완성할 수 있었다.

 

이번 '건축탐구-집' 방송은 건축 지식이 없어도, 충분한 열정과 상상력만 있다면 누구나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청자에게 보여준다. 건축의 양면성을 탐구하며, 다양한 이야기와 교훈을 전달할 예정이다.

jjubik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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