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6:40 (토)
AI로봇 만들고 싶다면…내달 11일부터 초중고 ‘디지털새싹’ 운영
AI로봇 만들고 싶다면…내달 11일부터 초중고 ‘디지털새싹’ 운영
  • 정시환 기자
  • 승인 2024.02.27 2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교육부가 다음 달 11일부터 전국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새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을 즐겁게 체험하며 디지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디지털새싹' 프로그램은 이미 지난해 겨울방학부터 운영되어 38만 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44개 운영기관에서 총 232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약 21만 명의 학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프로그램은 학교 내에서 진행되는 기본과정과 학교 밖에서 이루어지는 특화과정으로 나뉘며, 디지털 시대의 핵심 역량인 디지털 소양, 컴퓨팅 사고력, 인공지능 소양, 데이터 소양 등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교육부는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세계에 필요한 기본적인 지식과 함께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학교나 학생은 디지털새싹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세부적인 프로그램 내용과 일정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디지털 활용 능력을 높여줄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역량을 결집해 질 높은 디지털새싹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이처럼 디지털새싹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디지털 기술을 즐겁고 유익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래 사회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jjubika1@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