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 TV조선의 대표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3'가 방송 10회를 마치고, 이제 결승전으로 향하는 마지막 관문인 준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2014년 첫 방송 이래로 꾸준히 사랑받으며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이 프로그램은, 새로운 트로트 여제를 찾기 위한 치열한 경쟁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 2월 29일 방송되는 '미스트롯3' 11회에서는 역대급으로 냉혹한 준결승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새롭고 신선한 매력을 가진 트로트 뉴페이스들 사이에서 살아남은 TOP10 중 단 7명만이 결승전의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공개된 TOP10의 포스터는 강렬한 아우라를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특히, '눈꽃 보이스' 정서주, '꺾기 인간 문화재' 배아현, '정통 트로트 강자' 나영 등 각각의 개성과 매력을 가진 참가자들이 어떠한 무대를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준결승전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작곡가 신곡 미션'으로, 참가자들은 히트곡 메이커들과 협력하여 준결승전을 위한 신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신곡들은 방송 직후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음원 순위는 결승전에서의 최종 점수에도 반영된다고 하여 팬들 사이에서는 이미 치열한 응원전이 펼쳐지고 있다.

 

그러나 준결승전의 가장 큰 관심사는 바로 예측할 수 없는 탈락자의 등장이다. 프로그램 측은 이번 준결승전에서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탈락자가 발생할 것이라고 예고하며, 이로 인해 눈물바다가 될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이에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미스트롯3'의 제작진은 "10년간의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준비한 이번 시즌은 트로트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TV조선 '미스트롯3'의 11회는 2월 29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며, 트로트의 새 역사를 쓸 차기 여제를 가리기 위한 진검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jjubika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