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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급 이상 지방공무원 채용에 18세도 응시 가능
올해 7급 이상 지방공무원 채용에 18세도 응시 가능
  • 정시환 기자
  • 승인 2024.02.2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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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지방공무원 시·도별 채용 규모
2024년 지방공무원 시·도별 채용 규모

 

[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행정안전부는 28일, 올해부터 지방공무원 채용 시험의 응시 가능 연령을 하향 조정하여 7급 이상 직급에 대해서도 18세 이상이면 응시할 수 있도록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공직 사회에 젊은 인재를 더 많이 끌어들이고 청년들에게 더 넓은 공직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다.

 

올해 전국 17개 시·도에서는 총 1만 6333명의 신규 지방공무원을 선발할 예정이며, 이는 각 지자체의 예상 결원과 인력 효율화 계획을 반영한 수치다. 선발 예정 인원 중 일반직공무원은 1만 6309명, 별정직공무원은 24명이다.

 

변경된 응시 연령 조건 하에서는 7급 이상 공무원 시험에 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존에는 20세 이상만이 응시할 수 있었던 것에서 이번 조정으로 더 많은 청년층이 공직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특히, 이번 채용에서는 공개경쟁임용시험과 경력경쟁임용시험을 통해 각각 1만 2423명과 391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장애인, 저소득층, 고졸 예정자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게도 더 많은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공직 내 다양성과 포용성을 높이려는 정부의 의지가 반영되었다.

 

응시수수료 면제 대상도 확대되어,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족 지원 대상자뿐만 아니라 장애인연금법에 따른 수급자도 포함된다. 이는 경제적 부담 없이 누구나 공직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는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우수한 지역 인재의 선발이 매우 중요하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 절차를 통해 역량 있는 인재를 발굴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지방공무원 필기시험은 8·9급이 6월 22일에, 7급은 11월 2일에 치러질 예정이다. 선발 인원과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지방자치단체의 공식 웹사이트 및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jubik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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