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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산업 진흥에 1197억 원 투입, 전문인력 650명 양성 계획 발표
메타버스 산업 진흥에 1197억 원 투입, 전문인력 650명 양성 계획 발표
  • 정시환 기자
  • 승인 2024.02.2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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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국내 메타버스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시장 선점을 목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총 1197억 2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메타버스 산업의 전반적인 발전과 혁신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다양한 디지털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선도모델을 발굴하고 확산시키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과기정통부는 메타버스 선도 프로젝트에 330억 원을 투입하고, 산업계 수요에 기반한 실무형 전문인력 650명을 양성한다. 아울러, 메타버스 특화 서비스 및 콘텐츠 개발과 사업화 연계를 위한 메타버스 랩을 기존 4개에서 8개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29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2024년 메타버스산업 통합 사업설명회’에서는 이러한 계획들을 기업 대상으로 상세히 소개하고, 기업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되어, 보다 많은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플랫폼 개발 지원부터 인력 양성, 기업 육성, 기술 개발, 저변 확산에 이르기까지 메타버스 산업의 글로벌 시장 선도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더해, 메타버스 아카데미와 메타버스 융합대학원 운영 등에도 187억 2500만 원을 지원해 메타버스 분야의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할 방침이다.

 

지역특화산업과의 접목을 통한 메타버스 콘텐츠 실증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해 신규 메타버스 허브센터를 구축하고, 국내 메타버스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및 수출 확대를 위한 전단형 메타버스 수출 지원 사업도 신규로 시작한다.

 

과기정통부 이도규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최근 글로벌 메타버스 시장 선점을 위한 빅테크 기업들의 경쟁이 심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가상융합산업진흥법을 세계 최초로 제정하며 메타버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제도적 지원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치열한 글로벌 경쟁 속에서 국내 기업이 체계적으로 성장하고 글로벌 시장에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모든 제도적·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투자와 지원 조치는 메타버스 산업의 미래 성장 잠재력을 인식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국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선도적 위치를 확보하려는 정부의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평가된다.

jjubik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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